가평군은 당초 13일, 14일 양일간 예정됐던 ‘음악역1939 달빛영화제’를 비 예보로 인해 20일과 21일로 일주일 연기해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영화제는 음악역1939의 미디어파사드를 배경으로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며, 가을밤 정취 속에서 군민이 가족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문화행사로 마련됐다.상영작은 △20일 오후 7시 30분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21일 오후 7시 30분 영화 ‘파파로티’로, 음악역1939 특유의 감성적인
오산시는 지난 24일 저녁 오산천에서 제37회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드론라이트 쇼 & 경관조명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우천으로 연기됐다가 제3회 오산천 별밤영화제와 함께 열려, 빛과 음악, 첨단기술, 문화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가을밤 축제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산천의 가을밤을 감성적으로 수놓은 ‘별밤영화제’ ▲남촌대교·오산대교·은계대교를 동시에 밝힌 ‘경관조명 점등식’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드론라이트 쇼’가 진행됐다.
가을의 절정을 수놓은 ‘제5회 해밀·산울 무지개축제’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 마무리됐다.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 해밀동주민자치회, 해밀교육마을협의회가 지난 23~25일까지 사흘간 진행한 이번 축제는 해밀·산울동이 화합하고 세대 간 소통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먼저, 23~24일에는 해밀동 유·초·중·고등학교와 한빛공원에서 늘봄학교 박람회, 학술체험·놀이체험부스 등이 운영됐다.또 모꼬지공원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한 음악회는 가을밤 정취를 더했고 관객들은 캠핑 의자에 앉아 피아노, 통기
증평군은 지난 22일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지역 여성활동가들을 위한 ‘가을 힐링 팜파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여성 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증평여성의용소방대, 아이넷코리아 증평군지부 등 지역 내 10개 여성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정안마을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농촌체험 프로그램 △마을 투어 △가을 음악회 △노래자랑
전북 정읍시가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시민들에게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휴식의 시간을 선사한다. 정읍시는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중앙도서관 야외 독서정원에서 '책과 가을 감성이 물드는 야외밤도서관'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놀이·공연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돼, 시민 누구나 책과 함께 가을밤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
달성군이 올해 처음으로 도동서원 은행나무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공개한다.미디어파사드는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영상은 440년의 세월을 품은 은행나무에 투사되며, 나무의 생장 과정을 유교의 ‘깨달음’과 ‘결실’ 가치에 빗대어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고즈넉한 서원 풍경 속 은행나무가 거대한 화면으로 변해, 빛과 영상이 어우러지며 가을밤 도동서원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0월 24일과 11월 7일에는 달성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충남 청양군은 깊어가는 가을밤,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 무대 ‘청양 7080 그룹사운드 콘서트’를 오는 11월 6일 오후 7시 30분,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70~80년대 대학가요제와 대중음악계를 풍미한 전설의 그룹사운드 건아들, 홍서범의 옥슨80, 휘버스가 꾸미는 스페셜 무대다. ‘젊은 미소’, ‘불놀이야’, ‘그대로 그렇게’,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 등 시대를 초월한 명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청춘의 기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중장년층에
충남 논산 화지중앙시장 6구역에서 ‘옛살비 야시장’ 행사가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시장에서 구매한 음식을 현장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테이블 존과 시민 공연이 활기찬 야시장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옛살비 야시장’이 열린 화지중앙시장의 전집에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갓 부쳐낸 전의 고소한 냄새가 골목을 가득 채우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논산 김중식기자 [email protected]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대전오월드의 불꽃놀이가 11월에도 계속된다.대전오월드가 관람객의 호응에 힘입어 당초 10월까지 예정됐던 불꽃놀이를 연장 운영한다.불꽃놀이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플라워랜드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펼쳐진다.일몰 시간과 기온을 고려해 10월보다 한 시간 앞당겨 진행되며, 야간 콘텐츠 ‘나이트 유니버스’도 한 시간 앞당겨 운영된다.또 레인보우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던 ‘케이팝 댄스공연’이 플라워랜드 무대로 옮겨져 관람객들은 한자리에서 공연과 불꽃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대전오월드는 이번 조정을
청명한 가을밤, 논산시 화지중앙시장이 전통과 낭만을 품은 야시장으로 돌아온다.논산시는 31일 오후 5시 화지중앙시장 제1주차장에서 ‘2025 옛살비 야시장’ 개막식을 열고 11월 1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야시장을 운영한다.옛살비 야시장은 화지중앙시장 활성화를 통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화지중앙시장 제6구역 일원으로 장소를 옮겨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시민을 맞이한다.행사 기간 야시장에선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감성을 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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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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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와 대구 달서구는 최근 달서구청에서 박승호 총장 및 이태훈 달서구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서 다함께 집수리 봉사단’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기술 봉사 및 복지 서비스 지원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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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발명교육센터에서 지혜코칭 김지혜 대표를 초빙해 문경 상주 지역 희망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의 씨앗은 정서에서 자란다 화코칭의 지혜’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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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와 황금빛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 울진군이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나섰다. 울진군은 지난 10월부터 ‘울진 가을여행 버스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25명 이상 단체관광객들에게 전세버스를 지원해 울진 주요 관광지를 더욱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특히 기차를 이용해 울진을 찾는 단체관광객에게 호응이 크다. 어른 1인당 5000원 이용요금으로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1월 동해선 개통으로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접근성이 커졌다. 지난 6일에는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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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APEC 이후 지역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고 국제회의도시로서 경주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정 반영을 목표로 연말까지 실행 가능한 정책 청사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주 포스트 APEC 전략연구회’가 지난 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APEC 이후 경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가 국제회의 개최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