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 신청사에 초록빛 실내정원이 들어섰다.서귀포시는 2025년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으로 성산읍사무소 신청사 내에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 실내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실내정원 조성은 고려 주민, 민원인 등이 자주 찾는 민원실과 대기 공간을 중심으로 자연의 요소를 도입해 녹지공간 및 휴식 기능 제공에 중점을 뒀다. 특히 효율적 사후관리를 위한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도입입, 자동관수 등 유지관리를 용이하게 했다.성산일출봉을 주요 테마로 각 1층과 3층에 수직정원 4개소와
울산연예예술인협회는 지난 23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6회 어울림콘서트-베스트프렌드 추억콘서트’를 개최했다. 공연은 3년 연속 전석을 가득 채우며 성료했다. 이번 콘서트는 21일부터 11월11일까지 진행되는 제45회 울산예술제의 서막을 여는 무대다.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를 통해 시민과 예술의 거리를 좁히고,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베스트프렌드를 주제로 가족·친구·동료 등 우리 곁의 소중한 사람을 다시 떠올리고 관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도
충북 충주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25년 충주시 평생학습주간’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올해 평생학습주간은 ‘배움으로 채우는 10년, 내일을 여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시민과 기관·평생학습 동아리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참여형 학습축제로 진행됐다.충주시평생학습관과 충주탄금공원 메인무대 등 지역 곳곳을 평생학습 작품 전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우며 배움의 열기로 가을의 충주를 물들였다.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배움·성장·미래
남해군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박람회 & 문해의 달’에 참가해 홍보·체험관을 운영하는 한편, 평생학습동아리 경진대회 등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와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도내 18개 시·군이 참여했다.남해군은 홍보·체험관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운영성과는 물론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체험관에서는 ‘남해향 가득 디퓨저 만들기’와 ‘나만의 와펜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틀간 총 400여 명이 넘
가을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던 지난 22일, 당산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된 「2025 어울림 라온페스티벌」은 주민 400여 명의 참여 속에 우만1동의 가을을 가장 즐거운 하루로 물들였다.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율동과 태권도 원생들의 힘찬 격파시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공연과 초청가수 이선열씨의 무대는 당산어린이공원을 환한 웃음과 박수로 가득 채웠고, 이어지는 주민 노래자랑에서는 12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행사장 곳곳에서는 체험부스,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가
청년 예술가들의 실험적 상상력이 대구 엑스코 동관 4홀을 가득 채운다. 오는 30일부터 11월2일까지 열리는 ‘2025 청년미술프로젝트’에서는 국내 청년작가 14명과 몽골 청년미술단체 블루선 소속 23명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이번 전시는 17회째를 맞아 대구시와 대구아트스퀘어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2025청년미술프로젝트 운영위원회와 대구·경북미술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전시 주제는 단순 명료하다. “미래 미술 = 청년 미술”. 김결수 예술감독은 “청년 작가들은 동시대 사회와 문화를 예민하게 감지하고, 기
문경감홍사과재배연구회는 최근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문경사과연구소에서 최고당도의 감홍사과를 선발하는 ‘최고당도 감홍사과를 찾아라’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최고의 당도 22.1브릭스의 따봄농장이 찾지했으며, 금상은 21.7브릭스 여우농원, 은상은 19.8브릭스의 관산농원이 각각 수상했다.문경시는 감홍사과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감홍사과는 탐스러운 크기와 검붉은 색상을 띄고 있어 형태부터 남다르다. 특히 일반사과의 당도 10~15브릭스에 비해 감홍사과의 당도는 평균 17브릭스에 달하고 10월 중순 무렵부터 약 한 달
충북 증평군은 25일 오전 10시 증평읍 장동리 창의파크 일대에서 ‘창의파크 가을맞이 페스타’를 연다.이번 행사는 창의파크 개관 1주년과 가을맞이 행사를 연계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주민과 군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다.하루종일 체험·놀이·공연·이벤트·먹거리로 가득 찬 열린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베이킹교실 △업사이클링 공예 △슈링클 키링 만들기 △컬러비즈 캐릭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신문지 접어 오르기 △바둑알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19일 열린 ‘제14회 ᄒᆞᆫ사랑Silver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시민과 가족, 지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연주회는 ‘노스탤지어, 향수’를 주제로, 어르신들의 삶을 노래로 풀어낸 감동적인 무대였다.공연은 혼성합창, 여성합창, 남성합창, 합동공연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단원들은 지나온 세월의 추억과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곡들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노년의 목소리로 전해지는 따뜻한 감성에 아낌없는 박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문화도시로서 맞이하는 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개최한 10여 종의 ‘온 세종에 한글’ 행사가 시 전역에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확산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먼저 지난 42일간 5만 3,000여 명이 다녀간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2025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수준 높은 한글 작품에 대한 관람객들의 호평 속 지난 12일 마무리됐다.또 지난달 13일 열린 ‘2025 세종 한글 술술축제’는 방문객 3,700여 명, 먹거리·양조 참여 부스 매출은 총 3,200여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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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가 2017년의 역사적 흐름을 반복하며 현재 수준에서 폭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베테랑 분석가로 알려진 크립토 칼레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XRP가 2017년과 동일한 기술적 구간에 진입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강한 상승 랠리가 재현될 수 있다고 밝혔다.XRP의 최근 하락은 지난 10월 10일 발생한 시장 폭락 이후 본격화됐으며, 대부분의 다른 거래소보다 바이낸스에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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