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치매 예방·관리, 정신건강 회복 지원, 중독 문제 대응, 디지털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등 시민 일상과 가장 가까운 영역에서 마음건강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결과, ‘통합 마음돌봄 도시’ 구축에 뚜렷한 성과를 냈다.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형성하면서 서비스의 폭과 깊이가 동시에 확장됐다는 평가다. 2025년 안동시는 치매 조기발견과 가족 부담 경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원 기준을 대폭 상향했다. 치매 조호물품 지원기간을 최대 5년으로 늘리고, 치매 치료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