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은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국형 농업경영 안정망 설계, 쟁점 진단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제2회 KREI 농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한두봉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안법 개정안은 시장을 왜곡시켜 더 큰 문제를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농가 수 급감과 농가 초고령화 등 우리 농업이 현재 복합적인 위기인 만큼 우리 농업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토론회에 앞서 최명철 농림축
“올해 첫 딸기를 수확했습니다. 모두 딸기 맛이 좋다고 합니다”첫 수확 딸기를 곧바로 하나로마트에 납품할 정도로 맛을 인정받은 안성딸기힐링팜 문제훈 대표.문 대표는 한경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벼를 전공한 후 석사학위를 받았다.그는 농약등록시험 연구소에서 일했지만 6차 산업을 해야 지속 가능한 농업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교육, 체험, 서비스 등 여러 면에서 적합한 딸기를 선택해 농사에 뛰어들었다.실험실에서 연구하는 것도 좋았지만 작물을 직접 돌보는 '수확의 즐거움'이 더 컸다고 말한다.“대학원
지난 17일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이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2~3학년 재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소비 트렌드와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영농창업특성화과정 특강을 진행했다.이종순 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1인 가구·노인 인구의 증가 등 우리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환경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농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이종순 원장은 언론학 박사로서 ‘돈이 보이는 농식품 소비 트렌드
최근 미군의 F-16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피해를 본 농민들이 1년 넘게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앞서 지난해 5월 6일 평택 노와리 일대에 전투기가 떨어지면서 약 9만9174㎡ 농지가 훼손되거나, 농업이 한동안 중단되는 일이 있었다. 5월 중순부터 본격 시작하는 모내기 기간에 겹쳐 1인당 수백에서 수천만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인천일보는 과거 군 훈련 과정에서의 사고가 일어나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후속 대책에 대해 수차례 집중 조명한 바 있다.예를 들어 2022년 11~12월에 주한 미8군이 여주 점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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