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12일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한 800만원 상당의 피로회복키트를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피로회복키트에는 성안초등학교 RCY 단원 및 지도교사 18명이 만든 감사 편지를 함께 동봉했다.
충북청소년적십자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필리핀적십자사 팜팡가주 앙헬레스 지사를 직접 방문해 태풍 피해 이재민 지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 가정 긴급 구호, 생필품 제공,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된다./충북적십자사 제공
매서운 초겨울 바람 속에서도 김치 버무리는 손길만큼은 분주하고 따뜻했다.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산시협의회가 5일 경산 남부봉사관에서 지역 취약계층 200세대를 위한 ‘사랑 담은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김치 1000kg에 이웃을 향한 온정을 가득 담았다.이날 현장에는 경산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26일 신상공원 참전 기념비에서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에 교촌치킨 60마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물품은 교촌에프앤비㈜의 후원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수윤 회원은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소중한 기반이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RCY 활동을 참여하겠다”고
영덕여자중학교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최근 경북 RCY 주관의 ‘김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김장을 담가 경제 및 환경적 여건으로 인해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의미를 체험토록 마련됐다. 완성된 김치는 학생들이 영덕군 영해면 경북기독보육원과 영덕읍 덕곡2리 마을회관을 각각 방문해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전달했다. 참여 학생들은 “김장 봉사에 참여해 직접 만든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월 6일 제주적십자사에서 고등학교 3학년 RCY 단원 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RCY 인도주의 체험학교’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RCY 단원들은 이웃을 위한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해 마들렌 300개를 만들어 장애인복지시설 아가의집에 전달했으며, 인도주의 인성교육을 이수했다.좌호연 단원은 “직접 만든 빵을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RCY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29일 우도중학교에서 우도중학교RCY 단원 및 지도교사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RCY 인도주의 체험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RCY 단원들은 이웃을 위한 제과 봉사활동을 실시해 감자쿠키 300개를 만들어 장애인복지시설 아가의집에 전달했으며, 인도주의 인성교육을 이수했다.고희주 단원은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빵을 누군가에게 선물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RCY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RCY 인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12월 6일, 추운 겨울을 앞두고 부산 남구 문현1동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에는 중·고등 RCY 단원 및 지도교사 60명, 대학 RCY 10명, 문현1동 적십자봉사회원 10명 등 총 80명이 참여했으며, 저소득층 8가구에 가구당 150장씩 총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서정혜 부산 RCY 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RCY 단원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직접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사랑의 연탄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에너지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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