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프라임 브로커 팔콘X가 기업공개를 검토하며 투자은행과 협의 중이라고 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알렸다.2022년 1억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당시 기업가치가 80억달러에 달했던 팔콘X는, 지난 1월 암호화폐 파생상품 전문업체 아르벨로스 마켓을 인수하며 파생상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미국 내 암호화폐 기업들의 IPO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6일, 제미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IPO
윙클보스 형제가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6일 보도했다.제미니는 SEC에 클래스 A 보통주 공모를 위한 폼 S-1 초안 등록 서류를 제출하며 IPO 절차를 공식화했다.공모 규모와 가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미니는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을 IPO 주관사로 선정하며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최근 제미니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와 500만달러 규
서클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으로 암호화폐 기업들의 IPO 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했다. 지난 5일 기업공개를 마친 서클은 상장 직후 주가가 290% 폭등하며 투자자들의 강력한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이 공모 시장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음을 보여준다.1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서클의 성공적인 데뷔 이후, 뉴욕 기반 암호화폐 기업들도 IPO 행렬에 합류하고 있다. 6일, 윙클보스 형제가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나이가 SEC에 비공개 상장
금융감독원은 17일 "비상장주식의 “상장 임박”을 미끼로 한 IPO 투자사기 주의보"를 발령해 "상장실패시 재매입 보장을 약정해준다면 투자사기이니 조심하세요!"라고 당부했다.소비자경보 내용을 보면 금감원은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자 국내 소형 금융투자회사를 사칭한 불법업자가 비상장주식의 “상장 임박”을 미끼로 한 IPO 투자사기가 다시 성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불법업체는 주식 先입고·後결제 및 실제 소액의 투자성공경험을 제공하며 투자자와 신뢰를 쌓은 후, 거액의 재투자를 유
금융감독원이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방 의장이 상장 추진 사실을 숨기고 기존 투자자에게 “IPO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에 지분을 넘겨 막대한 이익을 챙긴 정황이 포착됐다.금감원은 2019년 방 의장이 기존 투자자에겐 상장 계획이 없다고 알리면서도, 한편으론 지정감사를 신청하는 등 실제 IPO 절차를 밟은 증거를 확보했다.같은 시기 방 의장 지인이 세운 PEF는 기존 투자자로부터 지분을 매입했고, 방 의장은 상장 이후 이익의 약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기업공개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이후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를 발송하고,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두 증권사는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받는다.케이뱅크는 이달 중 NH투자증권, 삼성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기업공개를 신청했다고 파인낸셜타임스가 11일 보도했다. 불리시는 2021년 스팩 합병을 통한 상장을 시도했으나 시장 변동성으로 무산됐다. 이런 가운데 비트코인이 11만달러를 돌파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IPO를 재추진하는 모습이다.이번 IPO 주관사는 제프리스가 맡았으며, 불리시는 기밀 신청을 통해 구체적인 재무 정보는 비공개로 유지할 계획이다.불리시 그룹은 블록원 창립자 브렌던 블러머가
제주지역 기업의 상장을 위해 관련 지원기관들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사업 상담이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제주은행 본점 5층 교육장에서 '스케일업&IPO 클래스' 참여기업 21곳을 대상으로 지원기관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도 펀드 운용사 등 5개 협력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기업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신용보증기금의 보증제도 및 보증연계투자 안내를 시작으로, 중진공의 성장융합금융,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미래에셋증권 The Sage 강남파이낸스센터는 오는 11일 ‘투자 인사이트와 초여름 예술 힐링의 밤’을 주제로 마스터스 아카데미 10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파인밸류자산 이상욱 대표가 ‘기업공개 투자와 제도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대표는 국내외 주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IPO·벤처투자 전문가다. 최근 변화하는 IPO 시장 환경과 제도적 변화가 투자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예정이다.두 번째 강연은 미래에셋증권 대체투자
NH투자증권 은 미국 투자은행 에버코어와 기업공개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국 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NH투자증권은 이번 IPO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 고객에게 미국 상장 전반에 걸친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전 준비부터 투자자 유치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NH투자증권 역시 글로벌 IB역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NH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기동 골목에서 만나는 일상 속 국가유산” 동대문문화재단,‘동대문 로컬 잇기’국가유산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문화재단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일상 속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기록하는 교육 프로그램 ‘동대문 로컬 잇기’의 첫 번째 권역으로 제기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화재, 새로운 건강보험 담보 출시
삼성화재는 13일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건강보험 신상품인 보장어카운트에 탑재한 신담보 및 서비스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색 빵 투어 ‘빵지순례 빵빵데이’…‘빵의도시 천안’ 입증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코넥, 유상증자 금액 82억 축소…174억원 규모
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1차 발행가액 산정 결과 운영자금 82억원을 줄인 174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스코넥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유상증자 절차에 따라 보통주 880만주를 주당 1979원에 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134억1520만원과 시설자금 4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3일이다.정정 공시에 따르면, 1차 발행가액 조정으로 운영자금이 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성안길 청년 친화공간 확충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성안길에 청년 친화 공간을 조성했다.지난해 4월 성안길에 문을 연 ‘점프스테이션’에 이어, 같은 건물 1층에 연면적 416㎡ 규모의 ‘링크스테이션’을 확충했다.이곳의 주요 사업은 청년고용 및 지원 정책 상담, 미취업 청년 구직 의욕 프로그램 운영, 미니 취업박람회 등이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남연우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 공무원노동단체 “새정부 공무원 임금 대폭 인상하라”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새 정부에 공무원 임금 대폭 인상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1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요구했다.이어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 이유 1순위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도청 중앙광장 조성 주차대란 우려
충북도청 중앙광장 조성 공사가 시작되면서 주차대란이 우려된다. 공사가 끝날때까지 도청 주차장이 폐쇄되면서 시민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도는 21일부터 8월30일까지 도청 본관과 신관 사이 임시주차장 부지에 중앙광장 조성 공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앙광장은 2000㎡ 규모의 잔디광장으로 조성된다. 도는 기존 주차공간을 도민들의 녹지쉼터로 전환하기 위한 공사라고 설명했다.특히 2023년 잔디광장, 지난해 쌈지광장, 이달 초 연못광장에 이어 네 번째로 조성하는 청사 내 광장이다.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애월읍-아산시 음봉면 주민자치위원회 상호교류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는 6월 17일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주민자치회와 상호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2023년 4월 아산시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 실질적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민총회 운영 방식, 축제 등 사업 추진 구조, 주민 소통 전략 등 실무적 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질의응답과 사례교류가 이루어졌으며, 양측은 향후 정기 교류, 대표 사업 상호 벤치마킹,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등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 구축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 과수화상병 북부 중심 확산 ... 충주·음성서 추가 확인
충북에서 과수화상병이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충북도는 충주와 음성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충주시 살미면과 음성군 감곡면 과수농장에서 신고된 과수화상병이 지난 1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달 12일 충주시 용탄동 사과농장에서 올해 처음 발생한 과수화상병은 8개 시군 55개 농가로 늘었다. 누적피해 면적은 18.98㏊로, 전국 발생 면적의 48.3%를 차지했다.지역별로 충주 33곳, 음성 8곳, 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