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6월 30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집행위원회 및 정기총회를 주
김만식 기자 = 서울 강서구가 18일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의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김포국제공항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세미나를
김포국제공항 고도 제한 완화 조기 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회원국이 ICAO 규정을 준수하고 자국 법규와 기준을 마련하면 고도제한에 대한 새 기준을 2030년 전면 시행 이전에 조기 시행할 수 있다."지난 6월 26일 김포국제공항 인근 지역구 국회의원과 서울시 강서구청장이 캐나다 몬트리올 ICAO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고도 제한 완화를 건의한 자리에서 살바토레 샤키타노 ICAO 의장의 말이다.민주당 한정애·이용선·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6월 30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의 집행위원회 및 정기총회를 주재했다고 1일 밝혔다.ICAO는 1951년 창설된 국제협동조합연맹 산하 농업분과기구로, 현재 35개국 42개 협동조합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농협중앙회는 1998년부터 ICAO 의장기관 역할을 맡고 있다.이날 집행위원회에서는 회원기관의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대륙별 프로젝트 결과’ 보고가 있었고, 2025년도 활동계획 및 ICAO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용선 국회의원은 김포공항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고도제한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국제민간항공기구를 방문했다. 고도제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ICAO의 국제기준이 오는 8월 개정될 예정이기 때문이다.70여 년 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개정의 핵심은, 지금까지의 획일적인 고도제한 기준에서 벗어나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항공학적 평가를 통해 보다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이 의원은 지난 6월 26일 살바토레 ICAO 의장과의 면담에서, 고도제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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