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아시아 최대 종합 e스포츠 대회인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 2025’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 경기를 치르게 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다가오는 8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릴 ‘e스포츠 월드컵’ 진출권이 걸린 무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ACL 2025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의 상위권 8팀이 총 상금 10만달러와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최종 우승팀에게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혜리가 속한 우한 장다가 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우한은 24일 중국 우한의 우한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멜버른 시티와 2024-25 여자 ACL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맞이한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이로써 우한은 올 시즌부터 정식으로 출범함 여자 ACL의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지난겨울 우한으로 이적한 수비수 김혜리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 연장전까지 120분을 뛰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준결승에서 인천 현대제철을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제주대학교 재학생들의 홈경기 관람을 지원한다.제주SK는 지난 20일 제주대학교 WITH총학생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025 제주대학교 아라대동제 개막식에서 구창용 제주SK 대표이사와 김지완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제주대학교 재학생의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 및 학업, 취업 준비 등으로 지친 일상 속 큰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협약 체결에 따라 제주SK는 제주대학교 재학생의 제주SK FC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울산 문수야구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하면서 경기장 인근 무거동 상권에 온기가 돌고 있다. 특히 치킨집·편의점·카페 등 골목상권 업주들은 경기 당일 매출 상승을 체감하는 분위기다. 지난 17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역사적인 NC 다이노스 ‘첫 울산 홈경기’가 열렸다. 당초 지난 16일 첫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우천 취소되며 이날 경기는 더블헤더로 치러졌다. 경기 시작 몇 시간 전부터 팬들은 삼삼오오 경기장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인근 주차장뿐만 아니라 도로변은 시간이 갈수록 주차장으로 변해갔다. 이날 아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삼척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삼척시 봄볕내리는날농장에서 ‘2025년 삼척시 귀농·귀촌 지역특화 아카데미 팜파티플래너 양성과정’ 수료식과 함께 팜파티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삼척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역특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22일 개강하여 총 8회 차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귀농·귀촌인 및 농장 운영 희망자 22명 전원이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여 팜파티플래너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수료식과 함께 열린 팜파티 시연회에는 교육생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제주도민이 직접 문화정책을 설계하는 ‘문화자치 원탁회의’ 참여단이 출범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문화자치 원탁회의’ 참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 조성과 제주 문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이다.출범식에는 문화자치 원탁회의 참여단, 공직자,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자리했다.문화자치 원탁회의 운영 안내와 자기소개, 분과 구성, 분과장 및 간사 선발, 아젠다 도출 등이 논의됐다.원탁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자치 실천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출범식을 시작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월드리버티 파이낸셜에 관여해 5740만달러 소득을 올렸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4일 보도했다.월드리버티 파이낸셜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아들들인 도널드 주니어, 에릭 트럼프가 함께 추진하는 암호화폐 사업이다.2025년 미국 정부 윤리국에 제출된 공개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월드리버티 파이낸셜에서 157억5000만개 거버넌스 토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의결권까지 포함한 영향력을 의미한다.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