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가진 국내 땅이 최근 4년간 20% 가깝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지 기준으로는 중국인이 가장 많았고, 면적으로는 미국인이 최다였다. 이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내 땅 투기를 차단하기 위한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9일 김희정 국회의원이 공개한 국토교통부 제출
9시간전
외국인 보유 국내 토지 필지가 4년 만에 19% 증가해 여의도 92배 규모에 달했다. 중국인이 전체의 41%, 미국인은 면적으로 53%를 차지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정 의원은 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외국인의 국내 토지 보유 실태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는 2020년 15만 7,489필지에서 2024년 18만 8,466필지로 19% 증가했다.면적 기준으로는 총 2억 6,790만㎡로, 이는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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