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군민의 암 조기 발견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이달 한 달간 국가암검진 행사를 추진한다.군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6대 암 검진 참여율을 높이고자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올해 초 통보받은 홀수 연도 출생자다. 대장암은 해마다 검진할 수 있다.암 검진 대상 여부는 공단 홈페이지, 모바일 앱, 고객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건강검진기관에서 국가암검진 1종목 이상을 받은 뒤 신분증과 검진 결
서울 송파구가 지난 7일부터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우리아이 꿈 톺아보기’를 내달 1일 마무리한다고 알렸다.구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단순 체험 이상의 전문적인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처음 맞손을 잡았다. 개인 맞춤형 진로 탐색부터 실제 직업 현장 체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해 교육의 내실을 다진 것이다.프로그램은 발달단계별로 미취학· 초등학교 저학년 90명, 고학년 30명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교과 자료 나눔과 평가 방법 공유 등 다양한 교사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9일 평가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초․중․고 교사 90명 대상으로 노션 2기 기초과정 연수를 진행했다.노션은 메모, 문서, 지식 정리, 프로젝트 관리, 데이터베이스, 공개 웹사이트 등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서비스로, 최근 개인 간 협업 도구로 주목받고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노션은 교직원들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기기에서의 동기화도 지원하기 때문에 교실
경기 광명시가 하반기 공공일자리 782개를 마련해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속도를 낸다.시는 오는 7일부터 총 예산 65억 원을 들여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에 따라 일자리 분야는 ▲ 광명행복일자리 129명 ▲ 신중년일자리 189명 ▲ 함께일자리 106명 ▲ 지역공동체일자리 16명 ▲ 새내기청년일자리 90명 ▲ 청년아르바이트 208명 ▲ 청년인턴 44명 등 총 7개 사업 782개 일자리 규모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일자리 확대로 시민의 ‘일할 권리’를 지키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겠다”
울진군은 지난 15일 평해읍 대광수산에서 ‘한국여성농업인회 자매결연단체 화합·교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농업인 울진군연합회가 주최한 것으로, 여성농업인 간 친목 도모와 농업 정보 교류를 통해 농업기술 향상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여성농업인회 전주시 회원 90명, 울진군 회원 30명, 관계 내빈 10명 등 총 130명이 참석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자매결연 협약식과 환영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저녁 만찬을 통해 두 단체 간 교류의 의미를 더욱 깊이 다졌다. 참가자들은 지역 농업 환경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최근 경북을 방문한 대만 청소년 축구단을 환영하고 스포츠·관광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축구단은 대만 내 3개 중고교 선수 67명과 지도자·학부모 등 총 90명 규모로, 지난 19일 상주, 고령, 구미 등 도내 중·고교팀과 친선경기를 통해 양국 간 스포츠 우정을 나눴다. 20일에는 경주의 첨성대, 황리단길, 엑스포대공원 등을 둘러보며 경북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체험했고, 18일에는 김천 iM뱅크파크에서 열린 K리그 경기를 관람해 한국 축구 열기도 함께 느꼈다. 이번 교류는 경북의 관광자원과 스포츠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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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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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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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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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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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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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2분기 시장 예상치의 절반 수준에 그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호텔신라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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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 당선..득표율 61.74%
정청래 당 대표 후보가 2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61.74%의 득표율로 민주당 당 대표에 당선됐다.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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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겹다"는 트럼프는 푸틴의 '극단성'을 모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월 31일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가 하는 행동은 역겹다.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전날 러시아는 '8월 8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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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유족회-재향경우회, '화해.상생' 선언 12주년 합동 참배
제주4.3의 비극으로 인해 원한과 분노를 안고 대립하며 살아 온 제주4.3 유족들과 군.경이 화해와 상생을 선언한지 12주년을 맞아 제주4.3평화공원과 국리베주호국원을 찾아 합동으로 참배했다.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도재향경우회 회원들은 2일 오전 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을 잇따라 찾아 '화해와 상생 선언 제12주년 기념 합동 참배'를 진행했다.이날 합동참배에는 4·3유족회와 재향경우회 회원, 그리고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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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하고 추한 그 끝이 尹"…전북 정치권이 유독 尹에 발끈하는 이유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은 1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최소한 규칙은 지키면서 인권 얘기를 하라. 속옷 바람으로 수사 회피하기가…"라는 글을 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