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밑돌며 실적 부진을 이어갔다. 15일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부터 진행된 인력 감축에도 불구하고, 리니지M 등 기존 주력 게임들의 매출 감소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3,603억 원, 영업이익은 80% 줄어든 52억 원에 그쳤다.특히 리니지M은 전분기 대비 7% 감소했으며, 리니지2M과 리니지W 역시 각각 8% 감소와 8% 증가에 그쳐 뚜렷한 반등 신호를 보이지 못했다. 여기에 ‘TL’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5분기 연속 영업이익 성장세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에이블씨엔씨는 15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03억 원, 영업이익 52억4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고환율과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라 면세 채널 의존도를 줄이며 매출은 전년 동기 668억원 대비 9.8% 감소했지만, 수익성이 높은 채널 중심으로 유통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영업이익은 오히려 2.6%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8.7%로 최근 2년간 분기 기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미국과 중국, 중동 등 전체의 56
엔씨소프트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3,603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 당기순이익 375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80%, 34% 감소한 수치다.지역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한국 시장에서 2,283억 원, 아시아 지역에서 561억 원,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3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학교장 재량 등하교 조정" 광주시교육청, 버스 파업에 학사대책 마련
광주시교육청이 5일 시작된 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에 대응해 학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학사일정 조정 대책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각급 학교에 공문을 내려...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결대, 항공·호텔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성결대학교가 해외 항공·호텔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나섰다.성결대는 실무역량과 글로벌 문화 소통 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근 '일본공항 해외 인턴십 취업설명회'와 '컬처마이닝 국제 학생교류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설명회는 해외현장실습 연계 장기 인턴십과 언어·문화 교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개발행위 허가지 사전 안전점검 실시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히어, 5억달러 이상 신규 투자 유치 추친..."회사 가치 55억달러 목표"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 문화공원 조성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가 단계적 철거를 거쳐 2027년 말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다.창원시는 이달부터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 내 지장물을 철거한다. 5월부터 서성동 문화공원 사업 터 중 보상이 끝난 신포동 2가 112-1번지 외 2필지 건물 7동을 철거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수처, 채상병 사건 외압 관련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른바 '브이아이피 격노설'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 주남 생태해설사 양성, 환경·지역 함께 살린다
창원시는 주남환경학교에서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남저수지 생태해설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창원시는 주남저수지의 생태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시민의 자긍심 고취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주남저수지 생태해설사 양성교육을 운영해왔다. 작년까지 15기 총 3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약 80여 명의 해설사가 활발히 활동하며 주남저수지의 생태적 가치와 기후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이번 교육과정은 주남저수지 일대의 생태계, 역사와 유적, 동식물,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병국 경남도의원 “732억 투입 ‘경남 농정 대전환’… 내실 강화해야”
경남도의회 장병국 의원은 10일 제424회 정례회 중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농정국 소관 예비심사에서, 경상남도가 ‘농정 대전환의 원년’을 선포하며 야심 차게 추진한 ‘경남형 농업경쟁력 강화사업’의 내실 강화를 촉구했다.장 의원은 “경남도가 현금성 보조 중심에서 벗어나겠다며 732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지만,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예산편성과 수요 예측의 괴리, 사업 설계와 목적 간의 부조화, 시스템 부재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은 당초 44개소 지원 목표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 제33회 경남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참석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6월 10일, 거창군 실버레포츠타운에서 열린 ‘제33회 경남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해 소방기술 경연을 치르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의용소방대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참가한 의용소방대원 1,800여 명과 소방공무원, 내빈 등 2,0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소방기술 경연 3개 종목과 시·군 화합마당 등으로 구성돼 현장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대원 간의 단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서희봉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재난 대응 최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