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인의 생명수 역할을 했던 ‘용천수’ 복원 시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2025년 제주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지정된 이번 사업은 사업비 5천만원 규모로 용천수를 복원해 마을 공동체 중심의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5월 중 읍·면·동 수요 조사를 거친 후, 1곳을 선정, 오는 10월까지 제주다운 콘텐츠가 담긴 시설복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주요 사업 내용은 ▲바닥 정비 ▲다층계단형 울타리 설치 ▲초가 형태의 곡선 모형 지붕 설치, ▲소규모 정원 조성, ▲ 안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