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연구소가 제20회 제주포럼 4·3세션에서 '사령관의 그림자' 상영회·GV를 개최해 4·3의 아픔을 재조명했다. 사령관의 그림자는 2024년 개봉한 다니엘라 푈커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다.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소장이었던 루돌프 회스의 아들 한스 위르겐 회스와 손자 카이 회스,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아니타 라스커-발피시와 그녀의 딸 마야 라스커-발
제주4.3평화재단은 24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내 평화교육센터 대강당에서 ‘2025 제주4.3어버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제주4‧3어버이상’은 4.3 생존희생자 및 유족 가운데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어르신들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2001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정하고, 2009년부터 제주4.3평화재단이 주관하고 있다.올해 제주4.3희생자유족회, 4.3생존희생자후유장애인협회, 제주4.3연구소,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등 관계 기관의 추천을 통해 고령 유족이 45명
제주4·3연구소는 지난 29일 제20회 제주포럼 4·3세션 행사 후 '사령관의 그림자' 상영회·GV를 CGV 제주 5관에서 개최했다.'사령관의 그림자'는 2024년 개봉한 다니엘라 푈커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소장이었던 루돌프 회스의 아들 한스 위르겐 회스와 손자 카이 회스,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아니타 라스커-발피쉬와 그녀의 딸 마야 라스커-발피쉬의 현재를 담고 있다. 제주4·3연구소는 제20회 제주포럼 4·3세션과 연계해 한국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다니엘라 푈커 감독의 영화를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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