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제26대 축산왕으로 허점영씨를 선정했다.한우협회, 수의사회, 축협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가 읍·면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에 대해 축사 현대화, 사양관리 및 사료급여 체계, 축산환경 개선 및 악취 저감, 지역활동 등 11개 항목을 평가해 뽑았다. 35년째 한우를 사육하는 허씨는 쾌적한 축사 환경관리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됐고, 성장 단계별 차별화된 자가배합사료 공급을 통해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다.이원한우협회장과 축협 임원 등으로 활동하며 축산산업
충북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충북지역 마이스터고등학교 3곳의 원서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에너지고는 모집정원 64명에 100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0.45 상승한 1.5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충북반도체고는 96명 모집정원에 21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26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경쟁률 1.51대 1보다 0.75 올랐다.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96명 모집정원에 136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0.16 상승한 1.42대 1의 평균
대구광역시는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인 ‘금호강 수상레저시설’을 아양교에서 공항교 인근 약 800m 구간에 설치하고,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1일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새롭게 문을 여는 금호강 수상레저시설에서는 도심 한가운데서 카누·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30분 기준 최대 5천 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즐길 수 있으며, 시범 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조성되는 시설은 카누·카약 26대, 비상구조선 1대, 계류장, 탈의실, 사무실, 휴게공간 등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대구 금호강이 도심 속 수상레저 명소로 새롭게 태어난다. 대구시는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추진한'금호강 수상레저시설'을 아양교에서 공항교 인근 약 800m 구간에 설치하고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51일간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롭게 문을 여는 금호강 수상레저시설에서는 도심 한가운데서 카누·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30분 기준 최대 5000원의 요금으로 즐길 수 있다.다만 시범 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시설에는 카누·카약 26대, 비상구조선 1대, 계류장, 탈의실, 사무실,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강원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3시 30분, 도청 본관2층 소회의실에서 재단법인 박기범재단과 강원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박기범재단은 2018년 설립 이후, 올바른 기부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도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꾸준한 지원과 후원활동을 이어오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해왔다.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
횡성군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알프스대영컨트리클럽에서 신규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의 조직 내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실무에 필요한 보고서 작성법과 횡성의 역사 바로 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군수와 신규직원과의 소통 공감토크’시간에는 평소 궁금했던 사항과 업무수행 중 겪는 어려움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이어 2일 차에는 대인관계 역량 강화를 위한 팀빌딩 활동을 통해 신규공무원 간 협업과
시각장애인 ‘눈소리 난타공연단’은 지난 23일 열린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식전공연에 참여해 ‘아리랑’과 ‘사랑의 트위스트’ 곡에 맞춘 흥겨운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이날 공연은 참석한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한편 ‘눈소리 난타공연단’은 중장년 및 노년기 시각장애인의 자기효능감 향상을 목표로 참가자를 모집해 총 20회에 걸쳐 운영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이 시각 외의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여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사회적 제약과 자기효능감 저하
에어로케이항공은 자사 상표를 활용한 500㎖ 먹는샘물 제품을 다음달 초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제품은 기내 판매를 비롯해 각종 오프라인 행사와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유통된다.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생수 출시는 에어로케이가 항공의 영역을 넘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자 사회적 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함께 확장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