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이제 우리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문화생활의 일부가 되었다.공식등록축제, 지역별축제 등의 기준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2023~2024년의 통계를 기준으로 볼 때 전국의 축제 수가 대략 1000여개 이상으로 짐작해 볼 수 있고 이 또한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물고기를 소재로 한 축제를 살펴보니 ‘화천 산천어축제’를 비롯하여 ‘평창 송어축제’ ‘인제 빙어축제’ ‘양양 연어축제’ ‘포항 과메기축제’ ‘제주 최남단 방어축제’ 등 많은 축제가 있다.며칠 전 ‘2025년 방어진 회축제 성료’라는
올해 방어진 회축제는 동구청 예산 한 푼 없이 치러졌지만, 현장은 지난해와 다르지 않은 활기로 들썩였다. 지난 15일 방어진항 일대는 회를 사려는 방문객과 대방어 해체쇼를 보러 온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방어진 상권은 지난 6월부터 ‘회축제학교’를 열어 축제 운영과 상권 활성화를 함께 고민해왔다. 전국 해안 관광지 곳곳에서 불친절과 바가지 논란이 잇따르는 가운데, 방어진 역시 예전 방식으로는 버티기 어렵다는 위기감이 퍼져 있었다.축제학교에서는 최근 2년간 제기된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상인들이 직접 개선안을 내놓는 시간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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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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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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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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