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 일원에 추진 중인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최종 협의에서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다. 사업지 입지의 부적절성과 대기환경 악화 우려, 지반 안정성 부족 등에 따른 것인데, 사업 시행자 측은 대안을 마련해 다시 한번 환경영향평가를 신청하겠다는 입장이다.25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환경영향평가 협의에서는 삼평리 일원에 추진 중인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사업 예정지가 온산국가산단과 주거지 사이 완충지대로 작용하고 있다고 봤다. 이에 대응 방안이 충분히 강구되지 않은 상태로 대규모 사업장 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