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11일 본사 위기관리상황실에서 김홍연 사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2025년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대비태세 점검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여름철 안정적 전력수급 체계를 빈틈 없이 유지하기 위해 정비수행체계 및 비상상황 긴급복구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화력·원자력·양수 등 발·송전 설비의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 대비 취약시설물과 복구장비 관리상태 등에 대한 사전점검 결과를 확인하는 한편 전력수급대책 기간 불시 고장정지시 발전원별 긴급복구 및 비상근무 체계를 집중 점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25일과 7월 2일 각각 화력 및 원자력 발전 정비분야 협력회사 대표들을 초청해 'CEO·상임감사·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한전KPS 김홍연 사장과 이성규 상임감사, 조영래 경영관리본부장, 김도윤 발전안전사업본부장, 전호광 원전사업본부장 등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과 각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해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 강화에 뜻을 모았다.이번 간담회는 부패·갑질 근절을 통한
해병대 1사단이 포항시 북구 칠포 대공사격장에서 대해상 통합사격 훈련을 실시했다.지난 26일 진행된 훈련에는 해안경계대대와 포병여단, 방공대 등 180여 명이 참가해 조명탄, K-55A1, K-77, 대포병탐지레이더 등을 동원해 가상의 해상 표적을 타격했다.이번 훈련은 야간 작전 능력과 통합 화력 운용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조명탄 사격을 시작으로 각종 화기가 연계돼 표적을 타격했으며, 대포병탐지레이더를 활용한 표적 탐지도 함께 진행됐다.사전에는 마을방송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훈련 일정을 고지하고,
■ 글로벌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 해외 사업 경쟁력 강화에 역량 집중 글로벌 EPC 기업 SGC E&C는 베트남 국영 전력회사인 '비나코민 파워'와 친환경 발전소 전환 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비나코민 파워는 화력 및 수력 발전소의 투자, 건설 및 운영, 전력 공급 시스템, 송배전 사업 등을 수행하는 베트남 국영 전력회사다.SGC E&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바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이다.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을 비롯한 중화학공업의 중심지이자, 전국 최고 수준의 전력을 생산하는 도시이다. 원자력과 화력, 신재생에너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국가 전력 수급의 기반이 되어 왔고, 덕분에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가정과 산업현장에 전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되어 왔다.하지만 이런 전력 생산의 중심지인 울산이 정작 에너지 정책에서는 소외되고 있었다. 막대한 전력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울산시민이 누리는 혜택은 미미하다. 오히려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각종 환경규제와 입지 제한 등 피
14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2주년을 맞는 가운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가족, 생존자,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서다.오송참사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3년 7월 15일, 부실하게 축조된 미호강 임시제방이 터지며 유입된 하천수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검찰 조사 결과 관계 기관들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인 부실 제방을 수년간 방치한 것으로 나타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18일, 복합적인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으며, △삼남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언양초등학교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포함한 총 7개 기관의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티병원 정신의학과 김소영 과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아동의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정신의학적 개입 방안을 공유하며 회의의
함월노인복지관은 7월 18일 초복을 맞아 울산중앙농협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 50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하는 ‘삼계탕 DAY’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보양식을 제공하고,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도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울산중앙농협은 삼계탕 500인분의 식자재를 후원했으며, 중앙농협주부대학 봉사팀이 직접 조리와 배식에 참여해 따뜻한 정성을 보탰다.서임량 관장은 “기력이 떨어지기
호우경보 및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이어지고, 하천 출입이 통제됐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0시40분을 기점으로 인천 옹진군에 호우경보가, 강화군과 인천 내륙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지난 18일 오후 10시 기준 인천시에는 총 14건의 호우 관련 피해 신고
열차가 출발합니다감독: 탁세웅 / 출연: 주현영, 전배수, 최보민 / 개봉 7월 2일유튜브 조회수 터졌다! 사람들이 사라지는 광림역 조회수가 간절한 공포 유튜버 ‘다경’. 전국 최다 실종 사건 발생지인 광림역을 둘러싼 괴기한 소문을 업로드하고 단숨에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다. 모두의 만류에도 조회수를 향한 ‘다경’의 욕심은 멈추지 않고 광림역을 둘러싼 충격적인 비밀을 듣게 되는데… 지금까지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은 광림역 괴담. “소문을 믿으십니까?” “낳아줘서 고마워, 이 바보야.”감독: 소마이 신지 /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