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비슷한 체격 조건을 가진 팀들과 맞대결을 펼친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을 준우승으로 마쳤다. 비록 우승은 뺏겼지만 유럽에서 활약하는 주전급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국내파들을 두루 검증하면서 전술적인 면에서도 나름 성과가 있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세트피스 공격이 아쉬웠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년도 안 남은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서 원하는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세트피스 점검이 절실하다는 조언도 잇따르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 15일 일본에 0-1로 패배하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한일전에서 고개를 숙였다.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3차전에서 한국은 일본에 0-1로 패했다.이로써 2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3전 전승을 거둔 일본에 우승컵을 내줬다. 2019년 이후 6년 만에 노렸던 통산 6번째 대회 우승 도전도 좌절됐다.전반 7분, 나상호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아쉬운 장면이 연출된 직후 곧바로 실점했다. 1분 뒤 소마 유키의 크로스를 저메인 료가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일본이 앞서
동아시아 축구 최강을 가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이 7일 저녁 막을 올린다. 첫 테이프는 ‘월드컵 모드’에 돌입한 개최국 한국이 끊는데 상대는 또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된 중국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중국과 E-1 챔피언십 1차전을 갖는다. 대표팀은 이어 11일 오후 8시 홍콩, 15일 저녁 7시 24분 일본과 경기한다. 흔히 동아시안컵으로 불리는 E-1 챔피언십은 남자부가 2003년부터, 여자부는 2005년부터 시작됐다. 격년 개최를 원칙으로 이어지고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이 7일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다.아시아 축구 강호들이 총출동한 이번 대회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새 얼굴로 꾸려진 수비진을 앞세워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한국은 대회 기간 동안 중국, 홍콩,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 세 경기 모두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개막을 하루 앞둔 6일, 홍명보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표팀 수비진은 내년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있는 젊은 선수들로 구성했다"며 "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홍명보호는 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부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 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FIFA A매치 기간 외에 열려 유럽파 차출이 어려워 각국 대표팀은 자국 리거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했고 홍명보 감독 역시 붙박이 주축 선수들을 제외한 젊은 나이의 K리그 선수들로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수비진은 김주성, 박진섭, 박승욱이 백3라인을 형성했고 좌우 윙백엔 이태석과 김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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