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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가 최근 공사 임직원의 실명을 도용한 사칭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협력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사에 따르면 사기범은 실제 직원의 이름을 도용해 위조명함을 제작하고 중간 납품업체를 통해 특정 물품 납품을 유도하려 한 정황이 확인됐다. 해당 업체는 납품 전 사실 여부를 확인해 피해를 피했지만 유사 수법이 반복되고 있어 우려가
대전 대덕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서포터즈 명칭은 ‘기.대.해 서포터즈’로, ‘ 기부는 대덕구에 해주세요’라는 뜻을 담았다. 대덕구는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고향사랑기금 모금 3년 차에 접어든 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를 넓혀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 공감대 형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서포터즈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퇴임 통장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외 행사와 각종 회의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자발적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충
“무더위에도 물놀이를 할 곳이 없어요.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한 사회재활교사가 중증발달 장애인들이 어린이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하고 나섰다.사회재활교사 김모씨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중증 장애인들은 여행을 하거나 여가생활을 즐기는 것에 제약이 있고 여름철 물놀이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글을 올렸다.교사 1명당 3명의 장애인을 돌보는 특성상 수영장에서 수영복을 갈아 입히고 물놀이를 한 뒤 씻겨서 옷을 갈아 입히는 일이 거의 불가능하고 계곡 같은 곳은 안전사고 우려가 많다.이 때문에
"저희 식당 앞에 렌터카가 주차됐는데 차 좀 빼달라고 연락 좀 해주세요!""렌터카 업체도 퇴근해서 차량에 연락처가 없으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늦은 야간근무 시 흔하게 반복되는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번화가와 주택가 골목은 늦은 밤 무단 주정차된 렌터카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렌터카 업체에는 영업시간 외라는 이유로 '연락 불가' 딱지가 붙은 차량들은 주차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주차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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