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전
울릉도를 오가는 모든 여객선이 12월 중순부터 15~20일간 운항을 전면 중단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섬 고립’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이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지난 11일 오후 2시, 포항청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및 울릉크루즈·대저페리 등 관련 선사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해 대책 회의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동구 방어동 화암추등대가 ‘11월 이달의 등대’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등대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는 화암추등대를 찾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화암추등대를 배경으로 찍은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 후 대왕암공원 울기등대 관계자에게 보여주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키링·지비츠·에코백 등 다양한 등대 관련 기획상품을 선착순 100명에게 준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11월 이달의 등대’인 화암추등대를 중심으로 지역 행사,
10시간전
울릉도를 오가는 모든 여객선이 12월 중순부터 15~20일간 운항을 전면 중단할 예정이다. 울릉도의 고립이 우려되고 있다.대저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기관 고장이고, 울릉크루즈의 뉴시다펄호는 정기검사 관계로 항로에서 이탈한다.울릉군민들은 생필품이 끊기고 병원 예약도 취소해야 하는 등 불편과 불만이 이만저만 아니다.이번 사태는 울릉도의 ‘해상교통 단절’이라는 잠재된 문제를 다시금 드러낸 사례다. 국민 뱃길을 책임져야 할 해양수산청은 아직까지도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해수청, 울릉도 등 관계기관과 선사들이 어떠한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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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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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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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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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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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의원 "AI 시티, 광주가 최적지…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AI 특화 시범도시는 반드시 광주에서 추진돼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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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빈 살만, 내주 방미…미국과 안보협상 막판 조율
2시간전
사우디와 미국이 군사·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놓고 고위급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12일 “빈 살만 왕세자의 방미를 앞두고 양국이 안전보장 문제를 포함한 포괄적 합의 체결을 목표로 집중적인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이자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이었던 재러드 쿠슈너는 최근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찾아 빈 살만 왕세자와 비공개 회동을 가졌으며, 무사드 알 아이반 사우디 국가안보보좌관도 워싱턴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접촉은 이번 협상의 실질적 사전 정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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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억대 부당이득...불법택시 ‘콜뛰기’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자가용을 이용해 불법택시 영업으로 억대 부당이득을 챙긴 불법업체 운영 업주 1명과 운전기사 40명이 12일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2개월간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과 공조해 여주, 이천 일대의 불법 유상 운송 행위를 집중 수사해 왔다.일명 ‘콜뛰기’로 불리는 불법 유상 운송은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면허 없이 요금을 받고 승객을 운송하는 행위다. 사고 발생 시 승객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고, 무자격 운전자 중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 피해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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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의에 “이해 못해...그 정도 의지면 장관 지휘 요구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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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성로 통신골목 삼거리광장 재탄생… “도심 속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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