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하의도 후광리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한반도 평화의 숲’이 23일 준공식을 했다.총사업비 160억원이 투입돼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진행됐다. 평화의 숲은 김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후광리 일원 약 60㏊ 부지에 조성됐다. 주요 공간으로는 평화와 민주주의를 기념하는 ‘후광 평화의 광장’,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기억의 숲길’, 바다 조망이 가능한 ‘큰바위 얼굴 오션뷰’ 등이 마련됐다.‘기억의 숲길’에는 김 전 대통령의 굳건한 의지를 상징하는 인동귤이 식재돼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한반도 평화의 숲’이 신안군 하의도 후광리에 조성되어, 9월 23일 성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을 평화와 민주화의 상징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수많은 인사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대중재단 문희상 상임부이사장, 김대중이희호기념사업회 김홍걸 이사장 등 김 전 대통령의 평화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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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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