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로니카 2025 전시회장에 생산라인 공정 장비가 길게 늘어서 있다. 그리고 그 생산라인 앞에 관람객들이 모여들었다. 이내 프라운호퍼 연구소가 주도하는 '퓨처 패키징 라이브' 행사가 시작했다. 이 곳에는 21개 기업이 참여한 360㎡ 규모의 실제 생산라인이 베어보드부터 최종 검사까지 전 공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졌다.전자제품 제조는 빈 기판에서 시작해 부품 실장까지 수십 단계를 거친다. 기판 투입과 식별 마킹, 청정 처리, 솔더 페이스트 도포, 부품 배치, 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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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교육예산 106.4조 확정…영유아특별회계 신설ㆍ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는 내년도 예산이 106조360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945억 원 늘어난 규모로 국회 심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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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선물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 모나드서 서비스 시작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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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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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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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겨울철 낚시어선 등 관내어선 안전점검 강화
서귀포시는 겨울철 해상 기상 악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낚시어선 등 관내 어선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점검 기간 동안 서귀포시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구명조끼·구명부환 등 개인구명장비 적정 비치 여부 ▲소화기·통신기기·구급약품 등 기본 안전설비 작동 상태 ▲출입항 신고 및 승선자 명부 작성 여부 ▲선박자동식별장치 설치 여부 등 출항 전 핵심 항목을 중점 점검하며, 점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해경·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과의 합동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풍랑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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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학생성장 중심의 공교육 강화할 것”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8일 “학기말고사 이후에도 상담지도와 보정학습 등 학생성장 중심의 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윤 교육감은 이날 주간정책회의에서 “평가는 학생의 다음 배움을 안내하고 학습 전략을 조정하는 성장의 과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방학기간 ‘다채움’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과 학교별 특색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학교·지원청·직속기관의 긴밀한 협력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실현하는 공교육의 힘”이라고 강조했다.윤 교육감은 또 “올해 마이스터고 신입생 경쟁률과 특성화고 충원율이 상승했다”며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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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70대 남성 싸인카 들이받고 숨져
8일 오전 5시49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편도 2차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정차돼 있던 안전 유도 차량을 들이받았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도로는 오창읍 용두리 마을 공사로 2개 차선 중 1개 차선이 통제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당시 주변에는 작업자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싸인카 앞으로는 감속을 위한 교통 시설물이 설치돼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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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류 ‘거제~마산 국도5호선, 김해~밀양 고속도로’ 본격 추진
경남도는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2026년 정부 예산에 경남권 도로·철도 사업예산이 대거 포함되면서 광역교통망 확충에 청신호가 커졌다고 8일 밝혔다.도는 이날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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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사고낸 뒤 수습하러 온 견인차 훔쳐 달아난 50대 현행범 체포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견인차를 훔쳐 달아난 A씨가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절도 및 도주치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낮 12시50분쯤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청주IC 인근 갓길에서 자신의 아반떼 승용차를 몰다 1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던 중 앞서가던 펠리세이드 SUV 차량 운전자 B씨를 추돌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사고 직후 A씨는 차량에서 내려 도로 위에 드러눕는 등의 행동을 보이다 사고 수습중인 견인차량을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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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자매 성폭력 엄벌해 달라”
충북 옥천군의 한 장애인 교육기관에서 발생한 교장의 지적장애 자매 성폭력 의혹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가족이 8일 옥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촉구했다.장애인 교육기관 교장이자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간부로 있던 B씨는 중증 장애가 있는 20대 여성 C씨를 여러 차례 성폭행하고 언니까지 강제추행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B씨의 배우자가 소장으로 있는 센터 측이 지난 7월 자매의 성폭행 피해 호소 사실을 활동지원사로부터 보고 받고도 묵살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지난 9월 C씨를 진료한 의료기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