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보전회는 10일 태화강 국가정원 실개천에서 제13차 태화강 생태탐사대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 탐사에는 안전요원과 회원 15명, 보조회원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실개천에 직접 들어가 투망과 반두를 이용해 서식 생물을 포획하고 기록하는 생태 조사 활동을 펼쳤다.특히 이번 탐사에서는 태화강 생태계를 위협하는 붉은귀거북·배스·블루길 등 외래 유해종의 퇴치 활동에 중점을 두고, 맑고 건강한 실개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천에 나섰다.태화강생태탐사대 박창현 대장은 “태화
경남 밀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기후위기와 그린뉴딜 연구회'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았다. 연구회는 29일 태화강 ...
중부뉴스통신 = 울산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 축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정원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10월 1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태화강 파크골프장에서 시설물 무단 침입 및 훼손 사건이 발생해 남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월27일에는 젊은 남성이 부지에 침입해 홀대를 발로 차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이날 경기장 내 코스를 나누는 노끈이 끊어진 것이 발견되기도 했다. 앞서 같은 달 8일에는 중·노년 2명이 높이 약 1m의 울타리를 넘어 무단 침입한 것을 확인해 고발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태화강 파크골프장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점에서 무단 침입 및 훼손 사례가
울산작곡가협회의 25번째 ‘창작현대음악의 밤’ 발표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울산작곡가협회가 울산에 현대음악을 보급하고자 시작한 창작현대음악의 밤은 올해 ‘태화강 에피소드 Ⅳ-공존의 풍경’을 주제로 개최된다. 울산작곡가협회는 그동안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음악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설을 곁들인 음악회로 진행하거나 컴퓨터 음악과 영상, 무용, 마임 등과 함께 무대를 만드는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기존의 악기와 융합해 음악의 표현을 넓혀왔다. 이번 발표회는 최근 4년간 ‘태화강’을 주제로 음악 작
전문가 중심의 플랫폼 운영으로 그들만의 리그라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던 ‘2025 울산에이팜’이 14회째인 올해는 접근성이 좋은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장소를 옮기고 2025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와 함께 행사를 개최하는 등 대중성을 강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지난 25일 찾은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 가을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는 행사장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니 음악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행사장 한쪽에 걸린 공연 일정을 유심히 살펴보며 행사에 관심을 가졌다. 올해는 예약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울산 울주군이 내달 30일까지 ‘2025년 태화강 회귀연어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태화강생태관이 진행하는 이번 조사는 올해 회귀하는 어미 연어를 포획·조사해 태화강 연어의 어란과 기초연구 자료를 확보하고, 청정 울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앞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조사를 위한 연어 포획조사장을 설치했으며, 총 10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이 소상 구간의 길목 차단 후 포획된 연어를 조사 및 채란할 계획이다.회귀량 조사는 구영교 인근 하천, 자연산란장 조사는 삼호교~망성교 구간 하천에서 진행된다.주요 조사 항목은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16일 태화강 하상교 인근 비점오염저감시설 현장을 방문해 시설 관리 담당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과 관리 실태를 보고받고, 강우 시 유입량 조절과 악취 저감 대책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시설 운영 실태와 유지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의 ‘생태계 서비스 국민 인식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이 거주지 주변 자연환경 만족도가 전국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태화강 하상교 인근 주민들로부터 ‘집중 강우시 집수조로 들어가는 배관에
지난 7월부터 태화강 파크골프장의 운영권이 남구도시관리공단로 넘어간 가운데, 남구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이 사용료 성격으로 납부한 연회비를 돌려달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협회 측은 반환금 산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차등해서 연회비를 환급할 계획이다. 23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시 남구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가결되면서 남구는 올해 7월1일부터 태화강 파크골프장을 남구도시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9월30일부터 10월31일까지 2부제로 시범운영하고 있다. 1인 이용시간은 3시간3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가 겨울철새 도래에 맞춰 ‘철새여행버스’를 11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수~토요일은 하루 2회 출발해 약 3시간 탐조 활동을 진행하고, 일요일은 오전 10시 출발~오후 4시 종료하는 종일 코스로 운영한다.탐조 코스는 태화강·동천·회야강·대곡천·천전리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세계유산과 국가명승지를 함께 둘러보는 ‘역사·문화 융합형’ 일정이 눈길을 끈다.일요일 종일 코스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출발, 암각화박물관·반구천 암각화·천전리 명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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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부실 직격탄… 신보 대신 갚은 돈 5천억, 회수율 8%”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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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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