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가 14일 인천 영종도 하늘체육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미국 마약청 한국지국장도 왔다. 고등·대학 30교 312팀이 ‘탐지’, ‘어질리티’, ‘점핑릴레이’ 실력을 겨뤘다.15일에는 국민 참여형 축제가 펼쳐진다. 반려견이나 은퇴견과 함께 탐지 훈련을 체험하는 ‘나도 킁킁히어로’, ‘어질리티 장애물’, ‘공 찾기 챌린지’가 준비돼 있다.행사장의 ‘탐지견 민간분양존’에서는 은퇴 마약탐지견의 입양 절차를 안내한다. 민간 입양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탐지견의 탄생부터 은퇴 스토리를 모은 샌드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