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는 지난 13일 오후 용산 꿈나무종합타운 4차산업교육실에서 제1회 최재형장학생 홈 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사단법인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는 2010년 기업인 네 명이 러시아 우수리스크에서 개최되는 고려인추석맞이대축제에 갔다가 최재형 선생을 처음 알게 되었고 최재형 선생의 위대한 삶에 감동하여 2011년 6월 국회헌정회관에서 최재형선생의 페치카 정신을 이어받아 최재형장학회를 발족했고 그때부터 십시일반 정신으로 후원금을 모아 고려인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기 시작했다.현재까지 누적장학생 100여 명에 이르는데
칠곡경찰서는 지난 5일 칠곡재향경우회의 퇴직경찰관 20명을 경찰서로 초청해 '홈 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62주년 경우의 날을 축하하고, 재직기간 동안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으며, 경찰서 주요 활동 사항 소개와 청사 견학을 하고,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선·후배 경찰관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35년을 경찰관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한 참석자는 "경찰서에서 초청해서 와 보는 건 처음이다. 선배로서 대접받는 느낌도 들고 또 후배들이 근무하는 모습을 보니 옛날 생각에 감회가 새롭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는 지난 13일 용산 꿈나무종합타운 4차산업교육실에서 ‘제1회 최재형장학생 홈 커밍데이’를 개최했다.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는 2010년 러시아 우수리스크에서 개최된 ‘고려인추석맞이대축제’에서 최재형 선생의 삶에 감동한 기업인 네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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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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