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3일 치러지는 충북교육감 선거가 다가오면서 후보자로 거론됐던 인사들의 행보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교육감 선거 후보자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남기헌 전 충청대 교수는 불출마를 결정했다. 남 전 교수는 교육감 선거보다는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남기헌 전 충청대 교수는 21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남 교수는 “30여년 재직한 교수직을 지난 8월말 정년퇴직으로 마무리했고 초대 충북자치경찰위원장과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
충청대학교 OK! RISE사업단이 주최한 제1회 결초보은 학생 레시피 경연대회가 지난 25일 보은군 결초보은시장에서 열렸다.충청대 호텔조리파티쉐과와 함께 ‘보은의 맛, MZ가 살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디저트 전시 10팀, 라이브요리 10팀 등 총 20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대회결과 디저트전시 부문 대상은 허서연·이소윤 팀의 ‘대추타르트’, 라이브요리 부문 대상은 김재혁·김서진 팀의 ‘사과대추 목살부르기뇽’이 차지했다.특별상은 김재혁·김서진(충청대
충북도는 오는 11월 4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5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유학생을 비롯해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등 도내 체류 외국인에게 일자리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통한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와 충청대, 강동대, 충북도립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주최하며,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한다.채용박람회에는 반도체·화장품·의료기기 등 제조업을 비롯해 서비스업, 도매업, 음식업 등 총 4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학생, 거주 및 영주권
충청대학교 호텔조리파티쉐과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에 출전해 전원 입상했다.충청대는 이번 대회에 7개 팀, 총 39명이 참가해 모두 수상했다.이정숙·장민기, 오혜인·송지혜·김미연 팀은 ‘임산물을 이용한 사계절 임금님 수라상’으로 전시 부문 대상을 수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받았다.신범수 등 9명으로 구성된 학생팀은 ‘드림 쿠키즈’ 로 전시 부문 최우수상을, 강희지 등 5명으로 출전한 학생 팀은 ‘VIP 병동 진
충청대학교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학생회관 2층 교내식당에서 충북농협과 함께 ‘500냥 든든 점심밥 &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단돈 500원으로 즐기는 따뜻한 한 끼’라는 주제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28일엔 농협충북본부, 29일엔 농협진천군지부가 참여해 충북산 쌀을 각각 기부했다.충청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가 생산한 쌀을 활용한 점심 특별식을 1일 300명에게 제공했다.행사 기간 학생들은 키오스크에서 500원을 내고 특별식 식권을 구매한 뒤 점심을 해결했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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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제2회 도시건축포럼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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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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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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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에서] 고 김동욱 선생님 1주기,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님께
저는 지난해 학교에서 퇴직한 교사입니다. 고 김동욱 선생님 추모 집회에 몇 번 참여했고 여러 차례 글도 썼습니다. 젊은 선생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일도 참담했지만 죽음 이후에 고인과 유가족을 대하는 교육청 태도가 너무 무책임해서 부끄러웠습니다.진상조사 약속조차 차일피일 미루며 지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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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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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팝 '데스파시토'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대디 양키가 신곡 ‘El Toque’의 뮤직비디오를 한국의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에서 촬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1일 하이브에 따르면 대디 양키는 최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빌보드 라틴 뮤직 위크' 질의응답 세션에 참여해 하이브 합류와 지난달 발매한 새 정규앨범 '라멘토 엔 바일레'에 대해 소개했다.대디 양키는 하이브와의 계약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완벽하다”며 "하이브 팀, 아이작 리 하이브 아메리카 의장, 방시혁 의장 등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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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4020달러선 유지…미·중 무역 시장 관망세
금값이 온스당 4020달러에서 횡보하며 미·중 무역 전쟁 휴전 상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31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금값은 이번 주 등락을 거듭했지만 큰 폭의 하락 없이 400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 후 공급망 붕괴를 경고하며 긴장감이 여전한 가운데, 시장은 이번 합의를 장기적 평화가 아닌 일시적 휴전으로 해석하고 있다.한편, 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가 금값에 직접적인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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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한중 정상회담 비핵화 의제에 “개꿈” 반발…중국 압박 의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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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비핵화’를 의제로 다루겠다는 한국 대통령실의 발표에 강하게 반발했다.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은 담화를 통해 “백번 천번 만번 비핵화 타령을 늘어놓아도 결단코 실현시킬 수 없는 개꿈이라는 것을 우리는 인내성 있게 보여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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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보다 빛나는 삶의 자세”… 제2회 GJCU 골든그레이 모델 선발대회, 시니어들의 ‘두 번째 청춘’이 무대에 오르다
국제사이버대학교가 주최하는 ‘제2회 GJCU 골든그레이 모델 선발대회’가 오는 11월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나이의 벽을 넘어 삶의 주체로 다시 서려는 시니어들이 자신감과 건강, 그리고 자기표현의 기쁨을 무대 위에서 드러내는 자리다.나이 아닌 태도로 증명하는 아름다움‘GJCU 골든그레이 모델 선발대회’는 단순한 미의 경연이 아니라, 시니어 세대가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표현하는 문화적 실험무대다.국제사이버대학교가 주최하고 홀인원코스메틱, 한국아트시니어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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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세미가 8년의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대량 생산을 앞두고 있다. 31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테슬라가 2026년부터 세미, 사이버캡, 메가팩3의 대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7년 11월 16일 공개된 테슬라 세미는 당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양산 일정이 계속 지연되면서 실망을 안겼다. 개발을 주도했던 제롬 기옌도 세미가 우선순위에서 밀리면서 테슬라를 떠났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테슬라는 3분기 주주 보고서에서 "세미의 대량 생산을 위한 공장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