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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증평‘장뜰부추’가 4월 첫 수확을 시작해 연일 출하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24일 대전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직접 찾았다.이날 경매는 자정을 넘긴 새벽에 진행됐으며, 이 군수는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증평 부추가 수확 후 어떻게 시장에 도달하고, 어떤 방식으로 유통되는지를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다.현장에는 증평 지역 20여 농가가 정성껏 수확한 약 4톤의 부추가 도착해, 도매시장 관계자들과 상인들의 눈길을 끌
합천군은 지난 25일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선물용 난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마련과 농가 역량강화를 위해, ‘합천춘란 사업추진 설명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선물용 난 출하 및 유통판매 방안’에 대한 설명회에서는 최근 경기 침체로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들을 위한 판로확대 전략을 공유했으며,난 생산자단체, 합천도예협회, 합천유통, 관내 꽃집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관내 선물용 난시장 본격진출과 점유율을 높이는 방안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이어 농촌진흥청 공모사
예천군 감천면의 대표 특산물인 ‘돌토마토’가 5월 초부터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감천 ‘돌토마토’는 큰 일교차와 비옥한 토양, 풍부한 일조량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재배되며, 지역 내 시설하우스 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농법이 적용되고 있다. 특히 완숙퇴비와 유기물질을 활용한 재배 방식은 토마토의 당도를 높이고 과육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돌토마토’라는 이름도 이러한 아삭하고 단단한 식감에서 유래했다. 높은 저장성까지 갖춰 서울 등 수도권 소비자 사이에서도 해마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감천면 현지에서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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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바람 여자의 섬 제주가 목조건축의 도시로 바뀌고 있다.한국목조건축협회는 최근 제주지회 개소를 기념해 제주도 건축사들과 함께 목조건축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여성건축사회, 제주신진건축사회, 제주도청 경관건축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제주다움’과 목조건축의 공존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로 꾸려졌다. 제주도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첫 번째 방문지는 애월읍에 위치한 이성범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카페 ‘유지’였다. 이날 투어에는 이성범 소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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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한우협회 보은군지부,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 업무 재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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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학 합동, 특별범죄예방 공동체 치안활동 펼쳐
천안동남경찰서 청수파출소·원성파출소는, ’25년 5월 15일 오후 5시부터 4시간 동안 관내 천안여자고등학교에서 청수·원성파출소장, 지역경찰과 시민경찰위원회 등 4개 협력단체 40여명이 참여해 축제장 범죄·안전사고 대비 민·경·학 합동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동체 치안활동은, 특별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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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대신 아이곁에서, 해양경찰이 아닌 아빠로 살아갑니다!
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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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구상나무 생존율이 96%로 나타나 복원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6일 무주국유림관리소와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 결과, 구상나무 묘목 생존율이 96%라는 성과를 거두며, 초기활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한편 구상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고산지대에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자생지 쇠퇴가 가속화되면서 세계자연보전연맹에 의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보전 및 복원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과 과학적인 연구가 요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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