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은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충북도 예술인 창작활동 준비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창작활동을 중단할 위기에 처한 예술인을 지원해 지역 예술 생태계의 건강한 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사업비 1억1000만원을 투입해 도내 거주 예술인 중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52명에게 1인당 200만원의 창작활동 준비금을 지원한다.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만 19세 이상 예술인이어야 한다. 2025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준비금지원사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미술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제주 필드 페인팅’팀이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원도심 홍고통 거리와 홍동면 유기농업특구 문당마을에서 '집단지성' 드로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번 필드 트립은 다채로운 회화와 드로잉 작업을 통해, 색다른 시각에서의 홍성지역 매력 발굴 및 로컬 간의 초기 교류기반마련을 목적으로 한다.JFP팀은 지난해에는 현장에 직접 빛을 통한 대상의 색을 연구하며 그려내는 사생을 제주의 원도심 삼도동에서 진행한 바 있다. 유서깊은 건축물과 좁은 골목,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은 지난 3일 노들섬 노들갤러리 2관에서 열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장애예술기획전 전시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예산 1억 원을 확보한 사실을 밝혔다.해당 예산은 유 의원이 지난해 말부터 지속적으로 장애예술인 창작환경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며, 2025년도 본예산 편성과정에서 서울장애인예술인창작센터 운영 지원을 위해 확보한 것으로, 이번 전시 개최에도 실질적인 기반이 된 셈이다.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윤석열 정권의 외교안보 실세 참모였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해병 특검에 출석해 ‘VIP 격노설’을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차장은 11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7시간가량 조사를 받고서 오후 10시께 귀가했다.그는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귀갓길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가 정말 없었는가’, ‘순직해병 사건 이첩 보류 지시는 윤 전 대통령과 무관한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다만 “(질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을 열었다.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과 보은군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체험부스를 비롯해 총 36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행사의 꽃인 노래·댄스 경연대회에는 도내 31개 팀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지원했다.행사 말미에는 인기 가수 케이시와 경서예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김자중 원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