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울진군은 관내 여성청소년이 차별과 낙인 없이 기본적인 보건 위생권을 누릴 수 있도록‘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분열된 사회, 심화된 갈등과 혐오 최근 우리 사회는 극심한 분열을 겪고 있다. 장애와 비장애, 흙수저와 금수저로 대변되는 신분과 소득격차로 인한 차별과 불평등, 진보와 보수,...
경북 울진군은 지역 여성청소년이 차별과 낙인 없이 기본적인 보건위생권을 누릴 수 있도록‘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울진군에 주...
진주여성민우회 성평등 강연회 취소 논란과 관련해 정의당 진주시지역위원회가 강연회를 반대한 진주지역 기독교단체를 비판했다.정의당 진주시지역위는 7일 입장문에서 “최근 교회 내 차별주의자 등이 진주여성민우회가 주최하는 성평등 강연을 무산시키기 위해 조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경상국립대 정문
15일로 광복 80주년을 맞는다. 일제강점기 학생들은 식민교육을 통해 많은 차별과 고통과 억압을 받았다. 일제는 한국 여고생의 일기까지 검열하며 감시하고 사상을 통제하려 했고...
◇이유 없이 싫은 이유 -혐오편 = 편견과 혐오 표현이 어떻게 형성되고, 사회적 차별과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생각 탐구 책이다. 심리상담 센터를 운영하며 상담을 해 온 저자가 생각에도 배움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어린이를 위한 심리서를 집필했다."장님
중부뉴스통신 = 최근 건설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겪는 차별과 괴롭힘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자체 발주 공사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
제주여민회는 8일 성명을 내고 "오영훈 지사는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임기 내에 제정하라"고 촉구했다.제주여민회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이를 선동하고 세력화하는 정치와 극우의 발호 속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은 수십 년째 유예되고 있다"며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불과 몇 달 만에 급속히 세력화된 극우집단의 부상은, 차별과 혐오, 폭력을 선동하는 이들이 더 이상 제도권 밖 소수가 아니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이어 "한국보다 앞서 극우 세력화를 경험한 사회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하고 광주정신과 포용디자인의 조화를 강조했다.우원식 국회의장은 2025년 9월 5일 오후 광주 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린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아 전시를 관람했다. 올해 비엔날레는 ‘포용디자인’을 주제로, 디자인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조명하고 있다.우 의장은 관람을 마친 뒤 “광주는 민주주의 정신이 깊게 배어 있는 도시”라며 “차별과 배제를 넘어서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지향하는 ‘포용디자인’은 인권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품은 광주정신과 맞닿아 있다
충북 청주의료원은 19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희롱 없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에 참여했다.이번 챌린지는 성희롱 예방과 근절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을 목표로 한다. 청주의료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의료진과 직원 간 상호 존중 문화를 강화하고, 차별과 성희롱 없는 의료환경을 실천했다. 특히 환자 치료 과정에서도 성별에 관계없이 동등하고 존중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김영규 청주의료원장은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의료진과 직원 모두가 평등하고 배려하는 의료환경 조성에 함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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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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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축제위원회, 막바지 준비 총력
경남 함양산삼축제위원회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시총회를 열었다. 축제를 보름 앞두고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축제 세부 실행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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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IME, AC1300급 무선 AP 'Ring-mini3' 출시
아이피타임 유무선 공유기 제조회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AC1300급 802.11ac 기가비트 듀얼밴드 무선 AP 'ipTIME Ring-mini3'를 출시했다.ipTIME Ring-mini3는 미디어텍사의 듀얼코어 CPU와 128MB DRAM, PoE를 지원하는 기가비트 유선 포트 1개로 구성되어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는 무선 AP 제품이다.802.11ac 표준 방식을 채택한 Ring-mini3는 5GHz 대역에서 867Mbps(2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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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사업 주민 '박수'
전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은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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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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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Wee센터 정신과 자문의 자문, 사례회의 실시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5일 관내 학교에서 정신과 자문을 신청한 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문을 진행했다. 또한 영천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위한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자문의 행사에 마음안심정신의학과 육동현 원장은 위기관리위원회 참석 후, 자문을 신청한 학생과 보호자에 대한 정신과 자문, 영천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사례 개입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정신과 치료 및 약물 관련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해 현장 중심의 명확한 답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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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실용적 확대 국면 진입 ··· 올해 AI 모델 수 250만 돌파 전망
테크인사이츠는 올해 말까지 전 세계의 AI 모델 수가 251만4745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3분기 기준 허깅페이스에 등록된 AI 모델을 분석한 결과로, 전년 대비 약 2배에 달하며 AI 모델 개발 및 배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AI 모델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2025 3분기 기준 허깅페이스에 등록된 AI 모델 중 약 62%가 자연어처리 분야에 속하며, 40만4464개의 모델이 이 카테고리에 포함돼 있다.NLP는 텍스트 데이터를 다루는 분야로 언어 모델들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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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웅동학원 사회환원 어떻게 돼가나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 일가가 소유한 학교법인 '웅동학원'과 관련해 조 원장의 모친이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법인의 사회 환원 협의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8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웅동학원은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인 조 원장 모친과 이사인 외삼촌의 사임을 의결했다.이로써 현재 이사진에는 조 원장의 인척이 한 명도 남지 않았다.조 원장은 2019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시절, 가족이 웅동학원을 통해 사익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학원을 국가나 공익재단에 환원하고 모친이 이사장에서 물러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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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맞춤형 기후변화 교육 참가자 7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는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총 7100여 명의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대상별 맞춤형 교육에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행동을 유도하는 생활 교육과 기후변화 이론 및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실무 교육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수준과 관심사에 맞는 내용을 제공했다.특히, 지난 3월에는 기존 탄소중립 체험관을 '제주탄소제로니아'로 새롭게 단장했다.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는 영유아 놀이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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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장과 난동, 누가 유발했나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