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가족돌봄 청년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가족돌봄 청년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가족돌봄 청년은 노인장기요양 등급자 등 의료위기 가족을 전담으로 돌보는 청년을 의미하며, 군은 이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지원 강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발굴 기간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출한 위기군 복지대상자를 1차적으로 발굴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충북청년미래센터로 연계할 예정이다.   군은 집중발굴 기간 종료 후에도 지역 요양·돌봄기관 등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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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테일러메이드라는 '꽃놀이패'를 든 F&F"
3분기부터 F&F의 본격적인 영업이익 증가 사이클 진입이 예상된다는 증권 보고서가 나왔다. 정체기를 겪어온 패션계에 분위기 전환 촉매가 돼 줄지 주목된다.18일 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패션·스포츠웨어 기업 F&F는 근래 본격 모멘텀을 맞이했다는 업계 평가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유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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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6일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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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서울 원정서 2-1 짜릿한 승리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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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폭로 전처 "전남편 폭력·가족 사진 유포"… 3400만원 양육비 갈등, 진실 공방으로
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졌던 전처가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며, '미스터리 전처 찾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10년간 키운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의뢰의 믿기 힘든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혼 후 6년간 전처로부터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무려 3400만 원이 밀려 있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처는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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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아이들이 직접 정책 제안”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지난 1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 현장에는 밝은 표정의 학생들이 가득했다.1년간 활동을 이어온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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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원곡고등학교, ‘학습캠프’ 시리즈 본격 진행
안산 원곡고등학교가 자율형공립고 2.0 특색사업의 일환인 ‘학습캠프’를 잇따라 개최했다.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원곡고는 지난 8월9일 학습캠프’을 처음으로 운영했다. 해당 행사는 경기테크노파크와 연계해 진행된 청년큐브 한양캠프 방문, 에듀테크 스타트업 업체인 ㈜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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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시장, 부곡종합사회복지관 20주년 행사 참석
경기 안산시는 지난 23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부곡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복지 도시 안산 비전을 밝혔다고 24일 밝혔다.이민근 시장은 “부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0년간 지역의 복지 허브로서 주민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온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복지도시 안산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힘쓴 부곡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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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화학, 3분기 영업이익 107억…전년比 50.6%↑
에폭시·폴리올 수지 기업 국도화학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07억6500만원을 기록했다.국도화학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544억8100만원, 영업이익 107억6500만원을 달성했다고 24일 공시에서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0.6%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59억4900만원으로 5억3200만원의 적자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전년비 대비로는 매출액은 1.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6.1% 줄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30.6% 감소해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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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출연한 연구기관에서 민간 기업으로 이전된 기술 가운데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지 못한 건수가 최근 3년간 7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기술이전율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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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집 싸게 팔면 증여, 취득세 최대 12% 때린다
가족 간 부동산 거래에서 매매 대금이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경우에는 매매가 아닌 증여로 간주해 최대 12%의 취득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일부개정안을 지난 16일 국회에 제출했다.원칙적으로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 간의 부동산 취득은 무상취득인 증여로 간주해 3.5∼12%의 취득세율이 적용된다.다만 가족 간에 부동산 매매 대금이 오간 사실이 확인되면 예외적으로 유상취득으로 인정돼 취득세율이 1∼3%만 적용됐다.이 경우 거래 대금에 대한 특정한 기준이 없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