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9일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고령 고도 지정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5년 2월 18일, 고령이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로 신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다.고령은 가야사 최대 전성기를 이끈 대가야의 정치·문화 중심지로, 지산동 고분군과 궁성지, 주산성, 토기가마, ‘대왕명’ 토기 등 풍부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있는 역사 도시다. 이러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