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한 단독주택 단지. 은퇴 후 노후를 준비한 한 부부는 이곳에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집을 짓기로 했다. 직업생활을 마무리한 뒤 분양받은 필지 위에 부부가 그린 그림은 화려한 전원주택이 아니다. 자녀들이 찾아와도 편히 묵을 수 있는 공간, 무엇보다 부부가 함께 보내는 삶이 쾌적하고 노후가 단단히 지켜질 수 있는 집을 원했다.실패 뒤에 찾아온 새로운 희망, 중목구조건축주는 처음에 모 대기업의 모듈러 주택을 염두에 두었지만 설계 제약과 비용 문제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대신 선택한 것이 한다움건설의 중목구조. 건축주는 기초 레벨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