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오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명절 특성을 고려해 금융·교통·생활 안전 전반에 걸친 치안 공백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은행·귀금속점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에 대해 범죄 취약요소를 진단하고 순찰을 강화한다. 업주들에게는 CCTV, 비상벨, 방범창 등 범죄예방 시설 확충을 권고해 보안 체계를 강화하도록 했다. 어린이 안전을 위한 조치도 병행된다. 학교, 놀이터, 통학로 등 어린이 밀집 지역에는 기동순찰대를 투입하고, 지자체와 협조해 도내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