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샌드아트로 즐기는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4막-마술피리’를 선보인다. 샌드아트로 즐기는 문학이 잇는 클래식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시각 예술과 음악을 결합한 색다른 방식으로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를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은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정아름 진행자가 극의 흐름을 전달한다. 김수진 울산MBC 작가가 각색에 참여해 이야기 구조를 정교하게 다듬었으며, 임주은 샌드아티스트가 선과 악, 사랑과 모험을 모래 그림으로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