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이 지난해 총선에서 자당의 추천으로 비례대표 순번을 받은 뒤 당선된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이, 복당 약속을 뒤엎고 민주당에 남겠다고 선언하자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당원을 기만하는 최혁진을 즉각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용 대표는 “최 전 비서관은 ‘당선 시 복당하겠다’고 약속해놓고, 막상 의원직을 승계하자 ‘민주당에 남겠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며 “결국 개인의 영달만 추구하며 그 약속을 깨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논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포항 오천시장이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한 간판을 새롭게 설치했다.포항 오천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천어시장 등 점포들의 간판을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한 간판으로 추가 교체했다.이로써 오천시장은 전 점포에 대한 돌출 간판과 오천어시장 정면 간판 교체를 완료하게 됐다. 이번 간판 교체 사업은 오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간판 교체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점포에 대한 정보를 가시성 있게 전달할 수 있게 됐으며, 캐릭터 등을 사용해 오천시장에 대한 이미지를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했다.특히 전 점포에 동일한 디자인이
경기도 대다수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가평,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에는 폭염 경보가 발령됐다.과천, 성남, 구리, 남양주, 오산, 평택, 하남, 용인, 화성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폭염경보는 일 최고
삼척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시니어지도사 & 교육보드게임 2급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양성과정은 약 3개월간 총 80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소통 능력과 지도 역량을 집중적으로 함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교육·복지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었다.이번 교육을 통해 총 12명의 수료생이 2종의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향후 지역사회 내 다양한 교육 및 복지 현장에서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수료식에 참석한
인천과 경기 아파트값이 최고점을 찍었던 2022년 초와 비교해, 서울과의 집값 격차가 다시 1억원 가까이 벌어졌다.3년 사이 인천과 경기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3% 하락하는 동안, 서울은 오히려 2% 넘게 상승했다.수도권 내 주거 양극화가 심화되며 서울 진입은 더욱 어려워졌고, 높
지역 필수의료 기능을 강화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 사업에 인천의료원을 포함한 인천 12개 병원이 선정됐다. 서울 대형 병원에 가지 않아도 지역에서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는 연간 7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7월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