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변화’를 경영의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전사 혁신에 나선다.SK텔레콤은 정재헌 CEO가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첫 타운홀을 열고 이동통신 사업의 내실 강화와 AI 중심의 미래 성장 가속화를 위한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16일 밝혔다.정 CEO는 “이제부터 CEO의 C를 ‘Change’로 바꾸겠다”며 스스로를 ‘변화관리 최고책임자’로 정의했다. 그는 “활동적 타성으로는 변화를 이끌 수 없다”며 “실패에 대한 책임은 경영진이 지고 구성원은 마음껏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에서 전사 혁신과 AI 사업 경쟁력 강화 계획을 공개하며, 스스로를 변화관리 최고책임자라고 정의하고 혁신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16일 열린 미팅에서 정 CEO는 “시장 상황과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가운데 과거 방식으로는 변화를 이끌 수 없다”며 “경영진이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 구성원들은 마음껏 도전해 달라”고 말했다.그는 회사의 궁극적 목표를 ‘영구히 존속·발전하는 회사’로 정의하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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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사장 ▲경영지원본부장 김대수◇ 전무 ▲리스크관리본부장 김봉환◇ 상무보 ▲기업금융사업부장 김승원◇ 상무보 ▲투자금융1팀장 정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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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정재헌 CEO이 16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취임 후 첫 타운홀을 열고, 스스로를 ‘변화관리 최고책임자(Change E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회사 구성원들에게 창의적인 도전 정신을 주문했다. 본인 스스로도 회사 변화를 관리하는 최고책임자로 혁신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SKT는 16일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정재헌 CEO 취임 후 첫 타운홀을 개최했다. 정 CEO는 이 자리에서 단단한 MNO와 미래 핵심인 AI 사업의 빠른 진화를 위한 전사 혁신 의지를 내비쳤다.스스로를 '변화관리 최고책임자'로 정의한 정 CEO는 "과거의 방식을 열심히 하는 '활동적 타성'으로는 변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16일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을 열고, 단단한 이동통신 사업과 미래 핵심인 인공지능 사업의 빠른 진화를 위한 전사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정 CEO는 "시장 상황과 경영 환경이 시시각각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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