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원평동은 재개발 사업 지연으로 장기간 방치된 구 원평2동 주택재개발지구의 환경 저해 요인을 해소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원평2동 주택재개발지구 철제 가림막 설치 공사’를 이달 9일 착공해 22일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구역 44개소, 총 313m 구간에 높이 2m 규모의 철제 가림막을 설치해 외부인 무단 출입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축제 동선 인접 구간의 도시 이미지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김미라 원평동장은 “장기간 방치로 주민 불안이 컸던 지역에 대해 행정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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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상장 전 전략적 투자 유치...신규 투자사로 네이버 참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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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전북은행과 공동대출 '같이대출' 출시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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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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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조 칼럼] 가르치는 일은 '감시'가 아니라 '신뢰'입니다
학교 현장에는 이미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무분별한 민원, 교권침해에 대한 실질적 보호 부재, 현장체험학습 교사 책임 문제, 학급당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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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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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엠테크, 계열사 뉴온 주식 1200만주 추가 취득 결정
케이피엠테크는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계열사인 뉴온의 주식 1200만주를 12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케이피엠테크의 뉴온 지분율은 64%로 증가하게 된다.이번 주식 취득은 뉴온의 발행주식 총수 5165만4307주 중 1200만주를 취득하는 것으로, 케이피엠테크의 자기자본 대비 13.45%에 해당하는 규모다. 취득 예정일은 12월 30일로, 이사회 결의는 12월 22일에 이루어졌다.케이피엠테크는 전자동 도금설비 제조·판매 업체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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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 4680 원통형 이차전지 실증 기반 구축 통해 기업 전주기 지원 강화
울산테크노파크가 4680 원통형 이차전지 실증 인프라를 구축해 관련 기업 지원에 속도를 낸다.울산TP는 ‘고출력 이차전지 소재·부품 대응용 성능검증 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소재와 부품 전반에 대한 실증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울산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과제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울산TP는 4680 원통형 이차전지 실증 플랫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대면적 전극 슬리터 등 핵심 장비를 도입했고, 소재·부품 공급망 협력 체계도 꾸렸다. 현재는 국내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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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북구체육회 유공자 시상식…이웃돕기 성금 전달
울산 북구체육회는 지난 19일 웨딩컨벤션 연암에서 ‘2025 북구체육회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북구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을 선정·표창해 체육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체육 관계자와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함께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됐다.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울산광역시 선수로 출전해 금메달을 비롯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울산의 위상을 높인 북구 체육 인재들이다.포상 대상 단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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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시작해 7억 기부왕으로…10년째 변치 않는 나눔
어려운 형편에 매서운 추위까지 겹치며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본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이 기획을 네 차례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주】돼지고기구이 맛집인 돈사돈을 운영하는 김순덕씨는 제주에서 ‘기부왕’으로 통한다.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곳곳에 기탁한 성금만 누적으로 7억원이 넘는다.김씨는 공동대표로 있는 남편 양정기씨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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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김영식 신임 대표이사 공식 선임
SK에코플랜트가 신임 대표이사로 김영식 사장을 공식 선임했다. 반도체 현장 전문가로 꼽히는 김 사장은 장동현 부회장과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SK에코플랜트는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영식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김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김영식 신임 대표는 1990년 하이닉스에 입사해 35년간 반도체 제조 현장을 지켜온 인물이다. 2017년 SK하이닉스 제조·기술 포토 기술담당을 맡았고 2020년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