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꾸준히 추진해온 장내기생충 예방관리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군이 주민 기생충 질환 퇴치를 위해 지난 2월 관내 금강 유역 주민 등 599명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감염조사를 한 결과 감염률이 1.3%로 나타났다.군이 예방관리사업을 시작한 2011년 24.1%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다.주요 기생충별 감염률을 보면 간흡충 0.3%, 장흡충 0.8%, 편충 0.2% 등이다.국내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가장 유병률이 높은 간흡충 감염률은 2023년 0.9%, 2024년 0.85%, 올해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