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에서 차량에 불이나 20대 남성 1명이 숨졌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5일 오전 3시 38분쯤 경북 영천시 임고면 매호리 한 농로에서 승용차가 떨어져서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 인력을 급파해 이날 오전 4시 22분쯤 불을 완전히 껐으며 화재 차량에서 불에 타 숨진 운전자 A 씨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또 2011년식 모닝 차량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2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영천시 산림과 직원들은 영농철을 맞아 29일 임고면 양평리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이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산림과 직원 13명이 참여했다.참여한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포도 순 따기 작업 등에 힘을 보태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해당 농가주는 “무더운 날씨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두 팔 걷고 나서 농사일을 도와주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산림과 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보람차고 뜻
15일 오전 3시 38분경, 경북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 강둑길 인근 과수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20대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영천소방서에 따르면 동부119안전센터가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 약 10분 만에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차량은 이미 전소된 상태였다는 것.최초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친구들’은 18일 ‘연결 짓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비엔날레 주제인 ‘세상 짓기’와 연계한 ‘연결 짓기’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 단체와 마음을 모으고 네트워크를 연결 짓는 캠페인이다. ‘협동조합친구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조합의 소상공인 회원들이 비엔날레 공예마켓에 입점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할 수 있도록 상생발전에 머리를 맞댄다.조상 협동조합친구들 이사장은 “세계적인 축제인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지역의 우수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