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전문기업 인터로조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회사는 10일 공시를 통해 30만7125주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계약 기간은 7월 10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위탁투자중개업자는 NH투자증권이다.취득 예정 단가는 주당 1만6280원, 총 계약금액은 50억원이다. 최종 취득 수량과 금액은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계약 체결 전 인터로조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보통
콘택트렌즈 전문기업 인터로조가 지난해 9월 100억원 규모로 발행한 교환사채권의 교환가액 조정에 관한 일부 계약조항을 삭제했다.10일 공시에 따르면 인터로조는 이날부터 제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사모 교환사채에 변경계약 조건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변경계약 조건은 기존 계약 조항 중 거래정지된 주권의 매매거래 재개 시 주가가 하락해 기존 교환가액에 비해 낮을 경우, 교환가액을 그 수준에 맞춰 하향 조정한다는 부분을 삭제한 것이다.인터로조는 지난해 9월 채무상환과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100억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서로 다른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12개국에 대한 서한에 서명했으며, 오는 7일 발송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들에 서한이 발송될 것인지, 구체적인 관세율이 얼마인지 등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만료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새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1인당 15만~5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
용성면은 최근 인사로 신규직원이 배치됨에 따라, 업무 적응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처리 지연에 대해 주민의 양해를 구하고자 9일 민원 안내문을 제작하여 게시하였다. 안내문에는 “새로 발령된 직원이 업무를 배우는 중입니다”, “처리 속도가 다소 늦을 수 있지만, 정성껏 도와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대체불가토큰 시장이 2025년 상반기 28억2000만달러 규모를 기록하며 지난해 하반기 대비 4.61% 감소했다고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크립토슬램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15억9000만달러에서 2분기 12억4000만달러로 하락했으며, 6월 거래량은 3억8800만달러까지 떨어졌다.NFT 거래는 주로 1차와 2차 시장에서 이뤄지며, 2025년 상반기 월간 거래 건수는 400만~600만 건 사이를 유지했다. 평균 거
경산시는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 10일 시장실에서 관내 카페 4개소와 관계자 등이 참여해‘텀블러 사용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청 주변 카페들을 대상으로 하여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직원 및 시민들에게 텀블러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
청도군은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고, 극한 폭염속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 대량 발생과 사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대
지난 9일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출전 싸움소의 건강 보호를 위해, 청도소싸움경기장에 출전 예정인 싸움소 육성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예찰 및 폭염 대응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싸움소의 보호를 위해 축사 내 냉방 장비(선풍기, 안개분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