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올해의 회계심사·감리 10대 지적 사례’ 가운데 ‘재고자산 과대계상’이 대표 사례 중 하나로 꼽혔다.실제로 화장품 판매업체 A사는 이미 판매가 완료된 제품의 원가를 매출원가로 인식하지 않고 재고자산으로 허위 계상해 당기순이익과 자기자본을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금감원에 따르면 A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수출이 급감하며 적자로 전환되는 등 실적이 악화된 상황이었다. 감사인지정 가능성이 거론될 정도로 재무구조가 취약해지자 영업이익을 과대계상할 유인이 컸던 것으로 판단됐다.문제는 생산 방식 변경 과정에서 발생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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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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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 제명’ 울산무용협회, “징계권 남용”…재심 청구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최근 울산무용협회를 제명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울산무용협회가 재심을 청구했다. 울산무용협회는 지난 12일 울산예총 임시총회에서 의결된 ‘울산무용협회 제명’ 결정은 징계권 남용 및 절차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공식적인 근거 제시와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용협회는 “동일 사안에 대해 새로운 사유 없이 징계 수위를 가중한 것은 일사부재리 원칙에 반하며, 징계권 남용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징계 수위를 제명으로 상향한 구체적인 법적·행정적 근거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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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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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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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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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편지) 한 해를 정리하며..
을씨년 스러웠던 을사년이 가고 있습니다.이제 몇 시간 후면 새로운 한 해가 또 시작됩니다.지난 겨울 있었던 계엄 이후, 나라는 송두리째 뒤바뀌고 있는 중입니다.계엄, 내란 등등 모든 일의 척도는 계엄과 내란으로 단죄되고 있습니다.마치 좌익이냐 우익이냐로 온 나라가 나뉘어 같은 편끼리 총부리를 겨누고 싸우는 형국입니다.대한민국 국민이지만 계엄을 한 전직 윤석열 대통령은 영어의 몸이 되어 언제 끝날지 모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계엄 이후 선출된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로 다시 입성했습니다.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은 마음이 처연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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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륜자동차 전수조사 체납세 2억 7000만원 징수
경기도는 100만 원 이상 장기 체납 개인·법인 소유 이륜자동차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총 2억 7000만 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체납자 실태조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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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KB Pay 리브메이트 오늘의퀴즈 문제+정답!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수요일인 12월 31일 KB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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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패싱' 끝 … 李 대통령 해외순방 첫 동행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포스코그룹이 경제사절단으로 공식 동행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에 포스코그룹 회장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31일 재계에 따르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다음달 4~7일로 예정된 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에 맞춰 구성된 경제사절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절단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약 200명 규모로 꾸려졌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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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20개소 지정
전남도는 부동산 거래의 신뢰도 향상과 도민 재산권 보호 강화를 위해 경력 5년 이상이고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도내 등록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거래 서류 관리 적정성, 상담 서비스 품질, 중개 투명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선정 ‘2025년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20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은 최근 부동산 거래 유형이 다양해지고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도민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거래 안전망을 강화하고 투명한 중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초년생인 청년, 신혼부부 등 계약 경험이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