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새로운 정부의 출범에 따라 변화할 국정 기조와 부처별 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 현안과 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선다. 새 정부 임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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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0일 ‘3대 특검’의 신속한 수사 착수를 위해 특검 후보자를 최대한 빨리 추천하겠다고 밝혔다.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르면 오늘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해병대원 특검법인 3대 특검법이 공포될 예정”이라며 “민주당은 3대 특검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의 비화폰 기록이 삭제되고 조태용 전 국정원장의 내란 방조 정황이 뒤늦게 확인 되는 등 시간이 갈수록 내란의 증거
동두천시 농촌지도자연합회는 지난 23일 하봉암동 소재 약 1,200평의 논에서 ‘공동경작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동두천시 관계자, 농업 관련 유관 기관장, 농촌지도자 회원 등 15여 명이 참석해 풍년을 기원하며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김홍석 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공동경작 운영을 위해 힘을 보태 주신 회원 여러분과 동두천시,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고품질의 풍년농사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동두천시 농촌지도자연합회는 농업 정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지난 25일 오후 서산을 방문해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후보 중 서산을 방문한 것은 김문수 후보가 처음이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서산 중앙통 로데오거리에서 시작된 이날 집중유세에는 약 1만여명의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이 집결해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문수 후보는 연설에서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을 모시고 국방·안보 대통령이 되겠다. 성 의원과 함께 서산·태안 발전을 가장 빠르게, 가장 확실하게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지방시대 구현’은 지난 정부가 국가 균형 발전을 목표로 내세운 핵심 국정 과제였다. 하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전 정권이 교체되고 국정 공백 사태까지 이어지면서 그 비전은 방향을 잃고 흔들리고 있다. 때문에 울산을 비롯한 지방의 주요 현안들이 표류하거나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최근 울산, 부산, 경남의 단체장들이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발표한 21개 지역 협력사업은 단지 지역 민원을 대변하는 수준을 넘어선다. 대한민국이 수도권 일극 체제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도 이뤄낼 수 없다는 절박한 호소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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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히어, 5억달러 이상 신규 투자 유치 추친..."회사 가치 55억달러 목표"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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