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2강’ 수원 삼성과 인천 유나이티드가 만난다. K리그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감독 간 불꽃 설전’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이라 더욱 흥미롭다. 수원과 인천은 1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1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리그1에서 잔뼈가 굵었던 두 팀은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줄곧 상위권을 질주, 1부 복귀를 노리고 있다. 인천은 12승2무1패로 1위, 수원은 9승4무2패로 2위다. 인천은 10승2무, 수원은 8승4무로 두 팀 모두 최근 12경기 동안 패배가 없
국가 망 보안체계 대응을 위한 국내 보안 기업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N2SF는 정부·공공기관 전반의 보안 정책이 바뀌는 사업으로 국내 정보보호 시장의 빅뱅을 불러올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N2SF 가이드라인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큰 원칙과 방향을 담은 드래프트 버전을 통해 어떤 기술을 어떻게 적용해서 보안을 강화하면서 AI·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볼 수 있다. 보안기업이 제안하는 N2SF 구현 방안을 소개한다.제로 트러스트, N2SF 통제항목과 유사N2SF 가이드라인의
LG생활건강이 콤팩트한 홈뷰티 디바이스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출시하며 뷰티테크 사업 강화에 나섰다.LG생활건강은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화장품과 디바이스를 결합한 스킨케어 솔루션을 본격 확대하겠다고 23일 밝혔다.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는 길이 9.5cm, 무게 47g의 소형 디바이스로 립스틱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10만원대 가격대로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이 제품은 전류를 활용해 화장품 유효 성분을 피부에 침투시키는 갈바닉 기술을 적용했다.
대구교통공사가 정부로부터 각종 재난 발생 시 핵심 기능을 중단없이 유지할 수 있는 재해 경감 활동 관리 체계를 갖춘 곳으로 인정받았다.3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에서 재인증을 받았다. 재해 발생 시 기업의 핵심 업무를 유지하며, 조기 정상화할 수 있는 대응 체계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기업 및 기관에게만 부여한다.인증 유효 기간은 3년이며, 이후 재인증 심사를 통해 해당 체계의 지속성과 실행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021년 최초 인증 이후 이번 재인증
데일리 웰니스 헬스케어 브랜드 ‘케어플러스’는 트러블 이후 넓어진 모공 고민을 집중 케어해주는 신제품 ‘레티날 모공 마이크로 닷 패치’를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국민패치 케어플러스만의 독자적인 마이크로 닷 기술을 집약해 강력한 유효 성분 흡수력과 국소 부위 집중 케어 효과를 구현한 제품이다. 트러블 진정부터 흔적 관리, 넓어진 모공까지 아우르는 ‘3단계 트러블 케어’ 솔루션으로, 전문성을 갖춘 트러블 패치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레티날 모공 마이크로 닷 패치는 하나의 패치에 약 2500개의 마이크로 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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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복귀’ 김혜성, 화이트삭스전 3타수 무안타 침묵
김혜성이 두 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해 무안타로 침묵했다.김혜성은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시즌 타율은 0.369로 내려갔다.김혜성은 2회 첫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오른팔 선발 셰인 스미스의 3구를 제대로 받아쳤으나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해 잡히고 말았다.4회에는 헛스윙 삼진, 6회에는 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다저스는 화이트삭스를 6대1로 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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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 ‘AWS AI 스쿨’ 개소 ··· AI 플랫폼 구축·운영 인재 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는 AWS코리아와 협력해 클라우드, 컨테이너, 딥러닝 기술을 통합해 AI 서비스를 기획, 개발, 배포, 운영하는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AWS AI 스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AWS AI 스쿨’에서는 네트워크, 리눅스, 백엔드/프론트엔드 등 IT 인프라 기초부터 시작해 컨테이너, CI/CD 자동화와 같은 클라우드 환경의 핵심 기술을 탄탄하게 다룬다. 이를 기반으로 자연어 처리, 거대언어모델을 포함한 최신 딥러닝 기술과 벡터 임베딩, 검색증강생성(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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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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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율정초등학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공모전 진행
양주 율정초등학교가 전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다.율정초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사과 편지 쓰기와 친구에게 상처를 준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제공했다.학생들은 평소 전하지 못했던 미안한 마음을 편지에 담아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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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사고 석달째...피해주민들은 여전히 숙박업소 전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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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기조조정실장 양기철...서귀포시 부시장 김원칠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에 양기철 이사관, 서귀포시 부시장에 김원칠 제주도 총무과장이 임명됐다.제주도는 11일자로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9일 인사명단을 발표했다.이번 하반기 인사는 승진자 198명을 포함해 자리 이동과 신규 발령 등 795명 규모로, 승진자 수는 상반기 122명보다 76명 늘었다.구체적으로 3급 6명, 4급 18명, 5급 50명, 6급 이하 174명 등 모두 198명이 직급 승진했다.신임 양기철 기획조정실장은 1996년 행정고시로 입직한 후 관광국장, 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2023년 해외·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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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72억 날려도 웃는 K주택”… 당첨자만 눈물 삼켰다
“4억짜리 아파트를 잡은 줄 알았는데, 허상이었습니다. 우리 가족 3년이 날아갔습니다.지난 2022년 세종시 집현동 4-2생활권 H3블록에 사전청약으로 당첨된 김모씨는 요즘 매일 밤 눈물로 잠을 잔다. 인생 첫 내 집 마련의 꿈이 “시행사의 사업 포기”라는 말 한마디에 사라졌기 때문이다.그러나 당첨자들이 눈물 짓는 사이, 해당 단지의 시행사인 K주택은 “느긋한 미소”를 짓고 있다는 말까지 나온다.공공이 허가하고, LH가 주도한 사업이 민간 건설사의 손익 계산서 한 줄에 무너진 셈이다.■ 7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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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제주서 '중학생 통계아카데미' 첫 운영
통계청이 제주에서 처음으로 중학생 통계교육을 실시한다.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2박3일 합숙으로 진행되는 체험형 교육이다.통계청은 오는 8월11일부터 13일까지 통계인재개발원 제주 분원에서 제주지역 중학생 통계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하고, 각 학교를 통해 참가자를 추천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중학생 통계아카데미는 여름방학 기간에 중학교 전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박3일 합숙으로 진행되는 중학생 맞춤형 통계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전국 중학생 대상으로 대전에 위치한 통계인재개발원 본원에서만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제주 분원 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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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정기인사, 300명 승진.전보...문화관광국장 오철종
서귀포시가 9일 민선 8기 4년차 시작에 즈음해 조직개편을 겸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11일자로 이뤄진 이번 인사는 승진 112명, 전보 159명, 제주도와의 교류 29명 등 총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국장급에서는 문화관광체육국장에 오철종 총무과장이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임명됐다. 과장급에서는 총무과장에 부진근, 서귀포예술의전당에 김영철, 공보실장에 오영란, 자치행정과장에 오은정 사무관이 발령됐다.사무관 승진의결자에서는 장애인복지과장에 현은정, 직제개편에 따라 신설한 감귤유통과장에 김용범, 위생관리과장에 이경숙, 건강증진과장에 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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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가공치킨 브랜드 최초로 ‘대구치맥페스티벌’ 참여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가 아닌 가공치킨 브랜드 최초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하림치킨’ 시리즈를 선보였다. ‘배달대신 하림치킨’을 내걸고, 최근 출시한 냉동치킨 시리즈 ‘하림치킨’을 현장에서 조리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6일 축제 현장에서는 △후라이드 조각치킨 한마리 △후라이드 순살치킨 △소스 순살치킨 플래터 등 갓 튀겨낸 치킨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반응이 뜨거웠다. 시중에 판매되는 ‘하림치킨’을 현장에서 바로 튀겨내 제공했음에도 ‘냉동치킨 맞느냐’고 재차 확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