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본격 시행을 앞두고 울산형 통합돌봄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할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손명희 문화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시민이 살던 곳에서 끊김이 없이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울산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울산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요양·일상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시민이 지역사회에서 건
울산시는 11월1일 울산 울주군 상북면 캠프닉아일랜드에서 ‘울산형 초등 틈새돌봄인 이웃애 돌봄사업 워크숍’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7일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지역 내 돌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이웃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자조모임형 돌봄 모델의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56가구 207명으로 구성된 20개 모임이 참여해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돌봄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 방법, 육아품앗이의 긍정적 효과, 향후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다.특히 육아품앗이 모임 간 소통과 유대감을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도심공원 활성화 연구모임은 16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모임 회원과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울산형 도시공원 활성화 정책 수립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 목적 및 세부 과업 내용, 실태조사 및 현황 분석 계획,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울산 지역 도시공원에 대한 유형별 실태조사와 문제점을 분석해 시설과 프로그램 개선, 특성화 전략 등을 제시하게 된다. 용역수행기관인 리스펙컨설팅 이병철 대표는 “울산
울산교육청이 10월부터 11월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운영하는 '영유아 배움터 시범기관 공개의 날'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형 유보통합의 방향성을 현장에...
중부뉴스통신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은 시민이 ‘살던 곳에서 끊김 없이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울산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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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형 인구 정책 강화를 위해 다태아 출산과 결혼 장려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울산시 저출생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울산의 출생아 수는 5300명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하며,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합계출산율도 0.86명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또 다태아 출생 비중은 5.2%로 전국 평균에 근접하며, 출산율 회복의 긍
울산시교육청이 한국동서발전과 손잡고 유아 대상 신재생에너지 체험교육을 추진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1월19일까지 한국동서발전과 협력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특별 견학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 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원리와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 중심으로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운영에는 중구 지역 유치원 1곳과 어린이집 2곳 등 총 3개 기관의 만 3세~5세 유아 113명이 참여한다. 아이들은 세 차례에 걸쳐
울산시교육청은 25일과 26일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터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이야기극 ‘외솔 최현배 선생님과 까막이’ 공연을 진행한다.이번 공연은 ‘2025 울산형 교육발전특구 유아교육·보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울산사랑 놀이터’ 프로그램의 하나다. 영유아가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전인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 정체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공연 작품 ‘외솔 최현배 선생님과 까막이’는 울산을 대표하는 인물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 연구와 보급 활동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각색했
울산시가 지역 청년층의 결혼 부담을 덜고, 저출산 극복과 지역 명소 홍보 효과를 동시에 거두기 위해 ‘울산형 공공예식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실내 예식장에 국한됐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대공원, 대왕암공원 등 울산의 대표 명소를 야외 공공예식장으로 지정해 예비부부들에게 개성 있고 합리적인 결혼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역 청년 지원 사업의 하나로 내년부터 ‘공공예식장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대공원, 대왕암공원 등 지역 명소의 조용한 공간을
최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국적인 정부 디지털 서비스 마비라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다. 주민등록시스템, 정부24, 우체국 금융 서비스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가 중단되었고, 국가 행정망의 핵심이 단 한 번의 사고로 마비될 수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지난 8월 말 울산시는 최근 미포국가산업단지에서 ‘AI 데이터센터 기공식 및 AI 수도 선포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산업수도 울산이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며 ‘AI 수도’를 표방한 지금, 가장 시급한 과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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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소비자 엄지척" 삼성전자, 만족도 잇단 1등 달성 쾌거
삼성전자가 올해 국내외 주요 소비자 만족도 조사서 연이어 최다 품목 1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28일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총 10개 생활가전 품목 중 9개 품목 1위로 선정되며 최다 품목 1위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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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상 용인시의원, 삼가동 481-15 일원 보행로 방문
용인시의회 황미상 의원은 27일 삼가동 481-15 일원 보행로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현장에는 처인구 건설과장과 관계 공무원, 인근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보행로 주변의 안전문제와 환경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해당 구간은 하천변을 따라 이어진 보행로로, 수목이 무분별하게 우거져 시야가 가려지고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야간 통행 시 어둡고 음습한 분위기로 주민 불안이 높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특히 학생들의 흡연 및 쓰레기 투기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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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협회, AI 확산 차단 총력
한국토종닭협회는 2025-2026년 겨울철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가금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토종닭 생산부터 유통 까지 전 과정의 AI 차단 방역을 위해 선제적인 교육과 농가 지도, 유통 시장 긴급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토종닭협회는 AI 발생 시즌에 대비해 지난 9월 충남 부여와 광주에서 토종닭 종사자 대상으로 ‘토종닭 종사자 전문 방역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AI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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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대선후보 선거법 위반 경찰 조사… 민주당서 고발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예비후보 시절 서울 수서역에서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29일 확인됐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후보를 불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경찰은 김 전 후보가 GTX-A 수서역 개찰구 인근에서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가 터미널이나 역, 공항 등 개찰구 안에서 명함을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 및 부정선거운동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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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플래쉬, ‘DY460 ARGB’ PC 어항 케이스 출시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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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10월 제주 관광객 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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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 제주 방문 관광객이 12% 증가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제주를 찾은 방문객은 133만 6000명으로 파악됐다. 유형별로 내국인은 9.8%, 외국인은 24.9% 늘어나며 내수와 외국인 관광객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 증가율은 내국인의 2배를 기록해 성장세를 이끌었다. 6월 이후 지속된 상승세는 10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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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직접 키운 단감 수확...노인복지시설 3곳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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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지난달 31일 청사 화단에서 직접 키운 감나무 2그루에서 ‘행복단감’을 수확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수확한 30㎏ 단감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3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과 황병철 남구새마을회장, 김태현 남구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안춘태 남구체육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단감을 수확했다. 청사 감나무 2그루는 남구가 지난 2000년 밀레니엄을 맞아 구민의 행복과 남구의 번영을 기원하며 심은 나무다. 특히 나무가 성장해 단감 수확이 가능해지자 남구는 지난 2017년 단감을 수확해 관내 노인복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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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늘 체감온도 0℃ 육박 ‘초겨울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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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울산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공기 때문에 아침 기온이 3℃까지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돼 출근길 두꺼운 겉옷이나 목도리를 챙겨야 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3℃, 낮 최고기온은 15℃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3~4℃ 낮은 수준이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0℃ 안팎까지 떨어지는 시간대도 있겠다. 이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순간풍속 55㎞/h 안팎의 강풍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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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열흘 앞…천창수 교육감, 수험생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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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어떤 길을 가든, 어떤 선택을 하든 여러분은 잘 해낼 것이다. 끝까지 응원하겠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2일 천 교육감은 수능 10일 전 서한문을 통해 “인생의 큰 시험을 앞두고 불안하고 긴장도 되겠지만, 남은 시간 지금까지 잘해 온 것처럼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알찬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배우고 성장해 온 그동안의 시간이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여 여러분을 단단하게 하고, 여러분이 걸어갈 길을 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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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한우·돼지고기... 국내 최초 싱가포르 수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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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제주산 한우·돼지고기가 싱가포르 수출길에 오른다. 제주도는 2일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총리 정상회담에서 ‘제주산 한우고기․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이 합의됐다고 밝혔다. 이날 싱가포르식품청은 제주 육류 작업장 4곳을 수출작업장으로 공식 승인했다. 승인을 받은 곳은 제주축산농협 축산물공판장, 제주양돈축산업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