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관광협의회와 용인시관광협의회간 지역상생 관광자원 교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무주덕유산리조트 티롤호텔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무주군관광협의회와 용인시관광협의회 양측 이사와 용인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자원을 교류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임현수 의원은 16일 경기도의회에서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과 시민구단이 나가야 할 방향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시민구단 설립 방향성과 의미를 되짚고 지속가능한 모델 정립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용인시의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준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핵심 과제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박문성 해설위원은 “시민구단을 왜 만들려고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필요하다”며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이 조례안은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 제60조제3항에 따라 자율방재단의 단장 선출 방식을 정비하고, 단체대표에 관한 조항을 신설하여 방재단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개정됐다.주요 내용은 ▲단장 선출 방식을 호선으로 정비 ▲자율방재단 내 단체대표 신설 및 역할 명시 ▲자율방재협의회 구성 시 대표 제외로 문구 정비 등이다.이교우 의원은 ”지역 재난 대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은 18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관내 주요 교통 및 환경 현안에 대해 시 집행부에 질의하고 개선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먼저 언동초·언동중 통학로 개선 문제를 지적하며, “20여 년 전 개교한 언동초·중은 도시계획도로조차 없이 맹지에 건립된 상황이며, 현재 통학로로 사용 중인 도로는 지목상 ’답‘으로 되어 있는 사유지“라며 통학로의 안전성과 공공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향후 옛 경찰대 부지에 544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경우 학교 인
기주옥 용인시의원이 용인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생활하는 ‘아동 생활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기주옥 의원은 17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아동생활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기주옥 의원은 “아동생활시설은 단순한 보호시설이 아니라, 아이들이 여느 일반가정의 아이들처럼 따뜻한 돌봄과 관심 속에서 자라야하는 공간”이라며 “보이지 않는 돌봄 현장이 시정의 관심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은 7일, 기흥호수에서 열린 ‘녹조 예방 및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여 여름철 녹조 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박 의원이 주도한 기흥호수 녹조 대응 TF 구성과 예산 확보 활동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박 의원의 제안에 따라, 기존의 '녹조 발생 후 제거제 살포'에서 ‘사전 예방 중심의 억제제 살포’ 방식으로 대응체계가 전환되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는 녹조 발생 자체를 억제함으로써 환경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전략적 조치다.박 의원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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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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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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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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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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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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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재무차장 윤현진 선생 유품 경남도 문화유산 지정
“불효막대한 자식 현진은 한마디 말씀 드리지도 않고 집을 떠난 지 거의일년이 되도록 일차 문후도 못하와 죄송한 마음과 답답한 생각은 잠시라도 없지 못합니다. 더구나 요사이 감기 소문이 사방에 낭자함에 하도 궁금하와 이 글을 올립니다.”우산 윤현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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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건물번호판 QR코드로 관광정보 한눈에
영천시가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에 명소와 맛집 등 관광 정보가 포함된 QR코드를 부착해 관광객 편의 증진에 나섰다.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수요가 높은 주요 관광지 52곳의 기존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부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단순한 위치 안내를 넘어, 관광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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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인에게 재무제표 대리작성 요구한 회사도 조치 대상 된다
감사인에게 재무제표 대리작성을 요구한 회사도 감사 독립성 의무 위반으로 조치를 받게 된다.3일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으로 외부감사규정 시행세칙을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기존 세칙에는 회사의 재무제표를 대리작성하는 등 독립성 의무를 위반한 감사인만 조치 대상으로 명시됐다.세칙 개정으로 감사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감사인으로 지정된 회계법인 등에 소속된 공인회계사가 해당 회사의 재무제표를 대리작성한 경우에도 독립성 의무 위반 조치 대상에 포함됐다.감리 집행 과정에서 회사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감리 방해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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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이소’ 상반기 매출 230억…억대 업체 42곳 돌파
경북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 ‘사이소’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억대 매출 업체가 40곳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 23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5%의 증가세를 보였다.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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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USDT 특화 레이어1 블록체인 '스테이블', 2800만달러 투자 유치
USDT 기반 결제 특화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스테이블이 280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는 비트파이넥스와 핵 VC가 공동 주도했다.스테이블체인을 표방하는 스테이블은 테더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USDT를 네이티브 가스 토큰으로 활용, 초당 수천 건 거래를 지연 없이 처리하는 인프라를 목표로 한다.조슈아 하딩 스테이블 창업자 겸 CEO는 “전통 결제 시스템은 여전히 느리고 비효율적이며, 글로벌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