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 수입·유통업체, 유명 관광지 축산물판매장,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를 점검해 위반업체 329개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개식용종식법’ 제정 이후 점차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여름철 대체보양식 음식인 흑염소, 오리고기가 집중 관리 대상이었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329개로 지난해 대비 75개소가 증가했다. 품목은 △오리고기 161건 △돼지고기 88건 △염소고기 42건 △소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에서 축산물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25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축산물 유통업체와 관광지 판매장,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점검을 한 결과 30곳이 적발됐다.단속 결과 원산지를 거짓 표기하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은 위반 건수가 대부분이었다.품목별로는 돼지고기가 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쇠고기 8건, 오리고기 2건, 닭고기·염소고기 각 1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실시한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통해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16개소에 대해서는 형사입건하고, 미표시한 21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582만원을 부과했다.이번 정기단속은 여름 휴가철 소비 증가로 원산지 위반 개연성이 높은 소·돼지고기, 닭 ·오리고기 등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였으며, 특별사법경찰관 9개반 18명이 투입되었다.주요 원산지 위
농관원 “오리고기 원산지 단속 강화‧명예감시원 위촉 검토” 한국오리협회가 지난 7월 30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무분별한 수입 축산물 정책과 중국산 오리고기 원산지 둔갑 행위에 대한 미온적인 대응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오리협회는 정부가 국내 축산물 보호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산 오리고기 수입량이
중부뉴스통신 = 안성시는 8월 21일 한국오리협회 경기도지회 안성지부로부터 오리고기 600kg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기부된
한국오리협회는 지난달 30일 중국산 오리고기 수입량 증가에 따른 오리고기 원산지의 지속적인 단속과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오리협회는 중국산 오리고기는 지난해 1만3000톤이 수입돤 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산이 국내산으로 둔갑하고 교묘하게 섞어 파는 행위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협회는 그럼에도 정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의문스러울뿐더러 보여주기식 행정만 일삼고 있는 것이 아닌가에 대단히 의심스럽다고 규탄했다.협회는 “특히, 정부정책에 의해 겨울철 조
매년 오리고기 수입량이 급증해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최대 대형마트인 이마트에서 수입산 오리고기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한국오리협회에서는 지난 8월 5일 이마트 본사를 방문,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수입 오리고기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국내산으로 대체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면담에는 이창호 회장뿐만 아니라 오세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문정진 부회장이 참석해 국내 가금산업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담당자와 협상을 진행했다. 이에 이마트는 자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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