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부속 천안병원 핵의학과 이상미 교수가 ‘제3회 충남의사의 날 기념 종합학술대회’에서 충남지역 학문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충의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전신 염증과 암 주변 미세 환경 간의 관계에 대한 영상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연구는 암이 몸 안에 생기면 단순히 해당 부위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LG AI연구원이 9일 차세대 정밀 의료 AI 모델인 ‘엑사원 패스 2.0’을 공개했다.LG AI연구원은 지난해 8월 1.0 모델을 선보인 후 지난달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종양학 학술 행사인 ASCO 2025에서 1.5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엑사원 패스 2.0’은 1.0 모델과 비교해 고품질 데이터를 학습했고, 병리 조직 이미지로 유전자 변이와 발현 형태, 인체 세포와 조직의 미세한 변화와 구조적 특징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어 암 등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후 예측, 신약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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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주택임대소득 적정 과세해야…배당 확대 세제지원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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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농어업위-군수협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성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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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은 국경 없다···벨리곰, 홍콩·대만 접수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과 대만에서 대형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은 지난 11일부터 홍콩과 대만의 주요 쇼핑몰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홍콩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여름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한다. 튜브를 탄 5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 벨리곰’ 등 여섯 곳의 포토존을 구성했다.라커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와 시팅인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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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5℃ 기후의병’ 상표 등록 완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기후의병’과 ‘1.5℃ 기후의병’ 명칭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해 시민주도 기후행동 공공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광명시는 ‘1.5℃ 기후의병’을 탄소중립 시민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기후 정책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에서 나온다”며 “‘1.5℃ 기후의병’은 그 실천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조례 제정과 상표 등록을 마친 만큼 시민과 함께 더욱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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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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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교육, 온(溫)누리 늘봄협의체 현장지원 협의회 
영주교육지원청은 18일 영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영주 온누리 늘봄협의체 현장지원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늘봄학교는 기존의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을 통합하고, 정규수업 외 시간에 초등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과 돌봄 자원을 연계한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제이다.이 날 교육지원청, 학교, 지자체, 지역돌봄기관, 대학, 학부모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된 협의체 위원은 지역 내 연계 가능한 돌봄 및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양질의 교육ㆍ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공백을 해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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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항공우주산업 미래 기반 마련 총력
사천시는 국가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지역현안 5건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으로 요청하는 등 항공우주산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방위적 정책 홍보에 나섰다.박동식 사천시장이 18일 서울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대통령의 지역 공약과 연계된 핵심현안 5건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국정기획위원회에 공식 요청한 것.이날 박 시장은 사천이 처한 위기를 돌파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과제를 직접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특히, 경남 사천 출신의 정태호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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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극우화에 "민주당이 일본 자민당 같이 될 수도"…한국도 1.5당 체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의 극우정당화를 막아내야 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자민당처럼 계속 정권을 잡는 1.5당 정치 체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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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 하이스타 5대5 농구리그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2025 교육감배 하이스타 농구대회’ 고등부 5대5 리그에 관내 42개 고등학교가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학생 주도의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활동과 스포츠맨십을 기르도록 마련했으며, 지난 4월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7~8월 조별 예선 리그가 진행 중이다.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결승전은 10월 11일 도원체육관에서 진행하며, 우승팀에게는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한편, 대회는 인천시농구협회가 주관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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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주년 광복절 기념 제6회 태극기 그림그리기 대회’ 성료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는 제80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하여 ‘제6회 나라사랑 태극기 그림그리기 대회’를 7월 18일, 하남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하남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중심이 되어 태극기에 대한 순수한 시각과 감성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특히, 하남시 어린이집연합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참가 원아 모집이 원활하게 이루어졌으며, 총 300명의 원아가 참가하여 의미 있는 작품들을 선보였다.또한, 참가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