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애쉬 크립토가 이달 초 예측한 비트코인 10만6000달러, 이더리움 3800달러 이하 하락 전망이 적중하면서, 그가 밝힌 "연말이 비트코인의 가장 성공적인 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주목받고 있다.13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애쉬 크립토는 지난 1일 자신의 엑스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을 예측했다. "곧 시장이 급락해 비트코인은 10만6000달러, 이더리움은 38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이다"라는 그의 예측은 도널드
양자컴퓨터가 RSA 및 ECC 등 현존 암호체계를 해독하는 시점이 2030년 전후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24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양자컴퓨팅 및 사이버보안 전문가 콘스탄티노스 카라기아니스가 지난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해킹·사이버 보안 컨퍼런스인 'DEF CON 33'에서 발표한 내용을 인용해, 기존 암호체계가 무너질 날이 머지않았다고 보도했다.카라기아니스는 당시 "양자컴퓨터가 암호를 해독하기까지 앞으로 10~20년 남았다는 막연한 예측은 이미 무너졌다"라
하루에도 여러 번 손가락을 찔러 혈당을 확인하고 인슐린을 주사해야 하는 당뇨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포스텍 연구진이 혈당변화 예측과 위험한 저혈당감지까지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 다양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파트널 저널인 ‘npj Digital Medicine’에 지난 16일 게재됐다.혈당은 식사나 운동에 따라 끊임없이 변한다. 건강한 사람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당이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제1형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다. 췌장 세포가 손상되어 인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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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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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부실 직격탄… 신보 대신 갚은 돈 5천억, 회수율 8%”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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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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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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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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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풍성한 문화축제로 원도심 활성화 꾀한다
충북 청주시가 지역 특색을 담은 문화축제를 통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로 3년째 원도심에서 ‘청주 원도심 골목길 축제’를 진행 중이며 누적 관람객은 28만명에 달한다.이 축제는 상당구 중앙동, 성안동, 대성동 등 원도심 골목을 걸으며 계절마다 원도심만의 문화적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시민공모 방식으로 콘텐츠를 발굴해 주민, 상인, 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또 올해 처음 선보인 청주형 K-호러 축제인 ‘한여름밤 오싹 호러 페스티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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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와 전남개발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호남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실시했다. 양 기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조성된 성금 각 56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현안 해결 사업에 사용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