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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배우 넘어 감독으로…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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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이재명 대통령] "한국, 계엄 위기 극복...국제사회 핵심 주자로 복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계엄령 사태로 인한 혼란을 이미 극복했으며,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핵심 주자로서의 역할을 재개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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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도의회 부패근절 청렴 캠페인 동행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7월 ‘청렴전북 구현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27일 전북도청 직원식당 로비에서 ‘청렴전북 구현 캠페인’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명연·김희수 부의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강동화 윤리특별위원장, 김진철 감사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참석자들은 ‘갑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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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호현장 최종 점검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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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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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청사 건립 자문위원회 킥오프 회의 개최
대구광역시는 10월 31일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대구시 신청사 건립 자문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신청사 건립의 전문성 강화와 시민 의견 반영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자문위원회는 지난 9월 공개모집과 시 추천으로 선발된 민간전문가 16명, 시의원 2명, 내부위원 5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건축, 공공디자인, 교통, 안전, 조경 등 10개 분야의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로, 신청사 건립 전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회의는 부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신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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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그 후] 李대통령, ‘실용외교 시험대’ 첫 중대 관문 넘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맞이한 최대 외교 무대인 2025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한미·한중·한일 정상외교의 첫 라운드를 마쳤다. 장기화된 한미 관세협상, 고조된 미중 갈등, 변화하는 안보·경제 질서 속에서 외교 역량을 시험받아온 이 대통령에게 이번 정상외교 주간은 그 자체로 ‘실용외교’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무대로 평가된다.지난달 29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은 ‘빈손 회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양국은 관세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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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의정연수 실시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충청북도 단양군과 제천시 일원에서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개회 예정인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시민 중심의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 첫날, 의원들은 정창수 강사의 ’의정 실무특강‘을 통해 용인특례시 결산서와 예산서 분석 방법, 부서별 예산낭비 사례 및 대안,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 착안사항, 정책홍보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으며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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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국립중앙박물관 카페 신메뉴 출시로 전시 경험 확장
CJ프레시웨이가 가을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 내 카페와 전통찻집 메뉴를 새롭게 개편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총 6개의 식음 공간을 운영 중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공간 정체성과 전시 주제를 반영한 특별 메뉴를 선보였다.특히 상설전시장 3층 ‘사유의 방’과 연계된 ‘사유 전통찻집’은 반가사유상을 모티브로 한 ‘찹쌀구움과자 3종’, 깨달음을 형상화한 ‘보리수 식혜’ 등 전시 아이덴티티를 구현한 메뉴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가을 시즌을 맞아 새롭게 ‘홍시 찹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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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기업심리 위축 지속, 대책 마련 시급하다
제주지역 소비·기업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채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경기 둔화와 고용 불안 우려가 커지면서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대비에 나선 모습이다. 특히 경기 전망마저 어두워지면서 최악의 상황인 지역경제의 돌파구를 찾기도 힘든 형국이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25년 10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5.7로 전월 대비 1.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를 4.1p나 밑도는 수치다.현재 생활형편은 1p 떨어졌고,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