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동북아 디지털 아트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뗐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영일만 아트밸리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기본 구상안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경북도와 포항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지난 2020년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철강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2050’을 선언하면서 야심 차게 발표했던 수소환원제철로의 전환을 발표한 지 5년이 지났다.인류는 약 2천 여년 전 철광석에서 쇳물을 뽑아내기 위해 탄소를 이용하기 시작한 뒤 지금까지 생산기술의 발전만 있었을 뿐 탄소
50여 년 전, 영일만 백사장 자리에서 첫 쇳물이 쏟아져 내리던 순간을 우리는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 바람이 세차게 불던 갯벌 위에 세워진 제철소는 그 자체로 도전이었고, 희망이었다. ‘제철보국’의 정신으로 출발한 포스코는 국가 산업화의 심장이 되었고, 포항은 철강의 도시로 성장했다
포항시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30일간 ‘포항마켓 추석맞이 할인기획전’을 연다.이번 기획전에는 포항 대표 브랜드 오색미, 영일만 사과, 오징어 등 신선한 농수산물은 물론, 전통 고추장과 제과
대구경북신공항 국가주도·LH 참여, 포항 영일만항의 복합항만 확장과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에 국민의힘과 경북도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경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은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양측이 공동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북도는 2026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 12조 30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이철우 지사를 중심으로 사업 발굴과 논리 개발, 중앙부처 건의 등 전 부서의 전략적 대응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항시 북구청은 4일 포항시 영일만서포터즈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민원안내 자원봉사팀’과 간담회를 가졌다. 민원안내 자원봉사팀은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다양한 민원 응대 및 부서안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지원,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 편의지원 활동 등 전반적인 안내로 민원인들의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북구청은 봉사팀과 이날 간담회에서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는 고충을 나누고 미담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과 민원인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북구청 민원안내 봉사팀은 포항시 영일만 서포터
경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2조 3000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현안 사업인△남부내륙철도 △ 포항영일항만 복합항만 개발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들이 많이 반영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담은 국가적 프로젝트 예산까지 폭넓게 반영되면서 향후 지역 균형발전과 신성장산업
포항시는 지난 12일 흥해읍 죽천리 영일만 근린공원에 반려동물 테마공원 ‘포항펫필드’를 개장했다. 포항펫필드는 8,256㎡ 규모로, 2021년 문을 연 오천읍 문덕리 ‘포항댕댕동산’에 이어 포항시가 조성한 두 번째 반려동물 전용 공원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반려동물 단체와 봉사자, 반려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전달, 축사, 준공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반려견 행동 교육, 수의사 상담과 내장칩 등록, 위생
내년 지역 숙원사업인 포항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건설이 본격화되고, 영일만항이 복합항만으로 개발된다.경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사상 최대 규모인 12조3000억원으로 설정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주요 국정과제 및 신규사업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에 따르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경북도의 국정과제 관련 주요 국비는 총 1조3800억원에 달한다.신규 사업에 포함된 국비는 총 1202억원이다.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차원에서 반영
경북도가 내년도 국비 12조 3000억원을 어렵게 확보했다. 이 국비는 경북의 살림살이에 매우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이 금액은 경북의 모든 사업에 적재적소에 투입된다. 경북이 이재명 정부들어 국비 확보에 다소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쉽게 따낸 돈이 아닌만큼 매우 요긴하게 쓰야 한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 가운데 경북의 주요 현안 사업인 △남부내륙철도 △포항영일항만 복합항만 개발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 등은 반드시 국비가 투입돼야만 추진 가능한 사업들이다. 경북도의 이번 정부 예산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취업 전략 세상에 ‘나’라는 씨앗을 뿌리기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울산 개최 ‘2025 관광 이노커넥션 페스티벌’ 성황
경남도는 11~12일까지 양일간 울산 Fe01 재생복합문화센터 등지에서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관광 이노커넥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
Generic placeholder image
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동구의회, 2025년 3분기 강동모범운전자회 근무상황점검 격려방문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가 16일 고덕동 샘터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년 3분기 강동모범운전자회 근무상황점검」 현장을 찾아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했다.강동모범운전자회는 택시 운수종사자를 중심으로 약 2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주요 사거리 교통정비와 봉사활동, 각종 구정 행사 지원 등 지역 교통질서 확립과 주민 안전을 위해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운수종사자가 참석해 그간의 활동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이원국 행정재경위원장은 축사를 통해“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록을 넘어, 해석의 사진으로
16분전
"거의 40여 년 전, 그때 저는 일본인인 나와는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고 생각했지요. 때마침 재일동포 2~3세 젊은이들이 남북의 입장 차이를 넘어 하나가 되어 민족 문화와 마음을 지켜가자고 '이쿠노 민족문화 축제'를 개최하려고 했었어요. 이카이노에는 그 준비에 분주한 그들의 열기가 넘치고 있었지요..." 지난 9월 14일, 인천 관동갤러리에서 일본 사진작가 오오타 준이치의 《반도의 스케치 1985》 전시와 갤러리 토크가 열렸다. 오오타 작가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서구의회 한상욱 위원장, ‘서울강서국제공항’ 명칭 변경, 강서구 재도약의 출발점으로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은 지난 12일 열린 제313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포국제공항의 명칭을 ‘서울강서국제공항’으로 변경할 것을 촉구했다.한 위원장은 “고도제한 완화라는 역사적 전환점을 강서구의 재도약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항 명칭 변경이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또한 명칭 변경의 당위성도 분명히 했다. “김포국제공항 부지의 87%가 강서구에 속해 있고, ‘김포시’는 더 이상 공항과 직접적 연관성이 없음에도 여전히 ‘김포’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강서구민 55만 명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욱 풍성해진 ‘레드로드 페스티벌’, 이달 20~21일 개최
마포구는 9월 20일과 21일 이틀간 레드로드 일대에서 ‘2025 레드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레드로드 페스티벌’은 안전과 문화·관광·자연이 어우러진 마포구 대표 관광특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축제로, 2023년 첫 개최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다.이번 축제는 레드로드 R1 ~ R6 구간에서 진행되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레드로드 R6 특설무대에서는 서아프리카 공연 예술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산, 공인중개사 인터넷 자율점검 실시
서울 용산구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 88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자율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점검은 공인중개사들이 관련 규정을 스스로 진단·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 디지털 기반 비대면 점검 체계다.자율점검 항목은 ▲중개사무소 등록 및 신고 사항 ▲중개업무 사항 ▲최근 변화된 제도 및 정책 등으로 구성됐다.인터넷 자율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공인중개사는 용산구